몸에게 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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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게 주는 시
내가 몸을 잘 돌보지 않으면
몸이 나를 아프게 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가 잘 모셔야 할 귀한 존재가
내 안에 있음을 알게 된다
몸은 생을 싣고 가는 뗏목이자
살아온 날들을 비추는 거울이요
내 마음이 머물 수 있는
유일무이한 현존의 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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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하늘에서 보면 잠시 이죠
잠시라는 세월에 파란 많은 삶
인생가을 피해 갈 수 없네요
초록잎이 단풍들때 얼마나 아풀까
인생 가을
여기 저기 아파옵니다
아파하면 살다가 돌아가는 날은 좁혀옵니다
사는 동안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