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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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94회 작성일 18-03-19 14:38본문
단 한 가지
권정순
해봤냐? 말하는 건
꼭 해봐야 한다는 거 아니지
해 본 일 아니면 정죄 하지 말라는 거지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일 없어
죽기 전에 꼭 먹어 봐야 할 거 없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도 없는 거지
모든 거 다 하고 살 수 있는 거 아니니까
모든 거 다 해 봐야 할 거 같은
빚진 마음 내려놓자는 거지
도대체
얼마나 해 봐야 한이 없는 거지
얼마나 가져 보고, 누려 봐야 만족하는 거지
그래도
못 해봐서 한스러운 마음 들면
남들이 해 볼 수 있게 돕고 자족하자는 거지
단 한 가지
길이요 진리며 생명인 그를 만나
끝까지 가는 일 말고는 그러자는 거지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어진 대로만 살아가면 되는 줄 알고 살았습니다
권정순 시인님 안부 드립니다 좋은 아침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보기나 했어"
사노라면 정작 해보지 못하고 지나가고
후회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일 하며 사는 것처럼 좋은 것도 없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권정순님의 댓글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건강하신지요?
늘 귀한 글 올려 주시는 열정에
저도 힘을 내어
올려 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
권정순님의 댓글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시인님,
감사합니다.
해보기나 했냐고 다그칠것도 없고
해 본 거도 아닌 일에 나설 것도 없지요
그저 자족을 배우는 거요
찾아 주시고 댓글 주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