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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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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6회 작성일 20-09-23 01:21

본문

   세월의 꽃

                            ㅡ 이 원 문 ㅡ


설마하니 보는 거울

이 모습이 나였나

흰 머리에 주름 가득

어떻게 지워야 하나


그 세월의 무늬

내일 또 이 모습

주눅에 보는 거울

먹은 나이 허무 하고                  


표정을 바꾸는 마음                         

무늬에 부끄럽다

거짓 없는 거울 앞

나 지금 무엇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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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찾아온 가을향기에 취하듯
세월 앞에 장사 없지 싶습니다
그냥 가는 세월 후회 없이 보내려면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 일
오늘도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말없이 흘러갑니다.
정말 세월의 무늬를 얼굴에도
머리에도 남겨놓으며 흘러가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에 모습은 간데 없고
보이지는 않지만
내일의 모습은 변해 있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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