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 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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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2회 작성일 20-11-23 06:23본문
민들레의 양지
ㅡ 이 원 문 ㅡ
이제 또 한해가
봄날에 그 여름도
여름의 이 가을도
꽃으로 단풍으로
그렇게 물들이더니
다 버리고 찾은 겨울
더 깊어 동지 섣달이면
얼마나 더 추울까
낙엽 굴려 모은 바람
더 추워라 파헤치고
파헤쳐진 그 낙엽
구를 방향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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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여름 가을 날 지나고
이제 겨울이 찾아오는 길목에 섰습니다.
그 아름답던 가을도 한산해 지고
민들레에도 은지가 되는 계절에 섰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월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굴러온 낙엽이 갈길을 못찾고 추위에 떨생각하면 불쌍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