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홀씨 하나/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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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0회 작성일 21-04-09 03:20본문
시
민들레 홀씨 하나
은파 오애숙
호숫가 봄 햇살 반짝일 때
그 옛날 그리움 일렁인 까닭에
슬그머니 일어나서 돌멩이
하나 들고 자맥질 한다
예닐곱의 그 어린 시절
한강변 백사장의 희망의 꽃
세월 강으로 흘려 보낸 까닭에
빛좋은 게살구라 물결치누
희망 낚는 소년처럼
백세 향한 희망 일렁이는 건
새꿈으로 나르샤 하고픈가
푸른 꿈을 자맥질 한다
사윈들 화사한 꽃웃음
황금빛 너울 쓰고 피어나
민들레 군무 여울진 홀씨 하나
하얀 소행성으로 날고있어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구촌 코로나 팬데믹으로
아수라장 되어가고 있지만
희망의 날개 펼쳐 날개치시길
이역만리서 기원합니다
[꿈길따라] 닉네임으로
올려서 죄송합니다 하오나
본명으로 등록이 안되어
차일피일 미루다 닉네임으로
올려 놓으니 양해 바랍니다
그이유에 대한 것은
삼월의 노래 댓글에 올려
드렸사오니 양지 바라며
향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민들레 홀씨 하나 /은파 오애숙
호숫가 봄 햇살 반짝일 때
그 옛날 그리움 일렁인 까닭
슬그머니 일어나서 돌멩이
하나 들고 자맥질하는 봄
예닐곱의 그 어린 시절
동무와 한강변 백사장에서
꿈을 키웠으나 세월 강으로
이국만리 흘려보낸 까닭인지
실속 없는 빛 좋은 개살구
하나 희망 낚는 소년처럼
백세 향한 희망 일렁이는 건
새 꿈으로 나르샤 하고픈 까닭
고착에서 푸른 꿈을 낚으려
자맥질하고픈 봄의 향기
화사한 황금빛 너울 써
노란 민들레꽃 희망의 나래
여울진 홀씨 하얀 소행성에
꿈 싣고서 날개 쳐 보리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민들레 홀씨 하나 소행성으로 날고있음을 재미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한 쪽에선
민들레꽃 활짝 웃음꽃 피우고
한 쪽에서 홀씨로 날아가기 전에
꽂진 자리 하얗게 하얀 행성
모형에 눈이 가네요
아마도 어린시절
바람개비처럼 들판에서
입으로 후우 불어 달리며
홀씨를 날렸던 옛 추억 가슴에
휘날리고 있는 까닭
그 어린 시절이
이때가 되면 그리워 지는 건
소천하신 오빠에 대한 그리움도
마음 한 켠에 있는 까닭에
그런 것 같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주님께
중보의기도 올려드리오니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