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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90회 작성일 18-05-04 13:13

본문

 

봄, 봄, 봄.

 

권정순

 

봄 그대,

당신만 있으면

다 끝난 것 같은 삶이라도

꿈꾸어지고

꿈길 따라 희망 볼 수 있습니다

 

봄 그대,

당신만 있으면

마른 뼈다귀 같은 삶이라도

힘줄 돋고

힘줄 따라 살 오름 만날 수 있습니다

 

봄 그대.

당신만 있으면

잿더미 같은 삶이라도

생기 불어 들고

생명길 따라 울창한 숲 이루어집니다

 

봄, 봄, 봄.

그대, 그대여

당신만 있으면

끝난 것이 끝난 것이 아니고

꺾인 게 꺾인 게 아니며

꺼진 것이 꺼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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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봄, 봄
그저 보면 볼수록 위대하도록 찬란하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도록 그저 아름답습니다 
고운 봄빛처럼
행복 가득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권정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국훈 시인님,
봄에 취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계속 이어지시길 원합니다.
늘 강건하시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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