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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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11회 작성일 18-05-11 21:39본문
무궁화
안행덕
아침 이슬에 젖은 꽃잎
눈물이 그렁그렁합니다
밤새도록 그리움으로
가슴이 붉어진 걸 감추려고
미소를 지어 보이지만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돌고 도는 세상 걸음마다
한얼 단심 붉게 새기라고
피고지고 피고지고
끝없이 피어 올리는 저 열정
끈질긴 인내로 꽃등을 내어 걸지만
무심한 세상인심에
외롭게 하늘 보고 웃습니다
아무에게나 환하게 불 밝히고
우리나라 꽃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오늘도 눈물 글썽이며 또
피어납니다
시집 『바람의 그림자』에서
댓글목록
ㅎrㄴrㅂi。님의 댓글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웃음 가득히 들려오는 당신 목소리
등불이 없는 캄캄한 밤에도
아픈 가슴 부여 않고 애간장 이야기하오
눈시울이 시리도록 스며드는 마음의 긴 한숨이
가장 가까운 벗으로 화해와 용서
당신의 문양처럼
햇살의 눈 부신 색실 타래 태양이 거짓이었소
당신을 위해
영혼 꽃피는 봄날에
나는 한 송이 무궁화꽃입니다。
『독도는 무궁화꽃입니다。』 전문에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나라 꽃
진정 감회가 깊은 꽃입에 틀림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이슬에 젖은 꽃잎
애서 마소를 지어 보이는 무궁화
겨레와 함께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무궁화도 세상 인심을 느꺄졌나 봅니다.
외롭게 하늘을 복 웃는 것을 보니까 말입니다.
귀한 우리 무궁화에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느끼며 갑니다.
안행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푸른 오월 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전에는 우리나라꽃이라고 말하면
모두들 자랑스럽고 가슴시리게 한 꽃이였는데
요즘 무궁화꽃 보기도 힘들고 어린 아이들은 우리 나라 꽃이
무궁화라 대답을 쉽게 하는 아들이 없는게 안타까워요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비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송이 무궁화로 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