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물 주지 않으면 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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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1회 작성일 22-05-17 06:04본문
* 꽃도 물 주지 않으면 시든다 *
우심 안국훈
허파에 바람이 들어갔는지
혼자 실실 웃을 때 있듯
상대를 향한 마음이 잠시도
시들지 않는 사랑의 꽃을 보라
고단한 삶의 숲을 헤쳐가느냐고
최선의 발길 무뎌져만 가는데
남의 돈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남의 마음에는 숨긴 칼날을 만나게 된다
기도한 지 열 번째 보름달이 뜨면
여우는 진짜 사람이 된다는데
그대는 세월 비껴가듯 늙지 않고
언제 보아도 한 송이 장미꽃 같아라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방황의 종지부 찍게 해준 사람
자주 물 주지 않으면 시드는 꽃처럼
누굴 한결같이 사랑하는 덴 그 이유 없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사는지 모르고 고단한 삶을
세상 숲을 헤쳐가면서 살아가는 인생
사람도 꽃처럼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드는데
그 시들지 않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저도 그리 생각하며 동감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작은 뜨락만 가꾸다 보면
정성이 사라지면 확연하게 달라지듯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한결같은 사랑이 멈추지 말아야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꽃나무 하나만 키워도
한결같은 마음이
바로 사랑이란 걸 느끼게 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