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 터널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넝쿨 터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12회 작성일 18-06-06 04:25

본문

넝쿨 터널 / 성백군

 

 

숲길이다

 

산등성을 가로지르는

빤질빤질한 아스팔트 차도,

그렇다고 주저앉을 넝쿨이 아니다

 

전깃줄을 타고

차도를 건너는 넝쿨들

때로는 바람 앞에 아슬아슬하지만

흔들흔들 흥겹다

 

드디어 해냈다

허공을 덮어

넝쿨이 길의 지붕이 되었다

 

하늘도 항복하고

한여름 땡볕도 뚫지 못하는

넝쿨 터널

 

시원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잘것없는 널쿨도 제 할바를 하나 봅니다. 전깃줄도타고 공중 건너뛰기도하여 근사한 그늘길을 만들어 사람에게 칭찬받나봅니다.

Total 261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6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04:23
260
볼펜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 04-19
259
하루살이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4-13
258
밀당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4-05
25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 03-29
256
낙엽의 은혜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 03-22
25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3-15
25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 03-09
25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 03-01
252
조각 빛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 02-23
2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2-17
25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 02-10
24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2-03
248
새싹의 인내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 01-27
24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1-20
24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01-13
24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0 01-06
24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12-30
243
물속 풍경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12-23
24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2-16
24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2-09
24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12-02
239
단풍잎 꼬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 1 11-25
23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0 11-18
23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0 11-11
23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11-04
23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10-28
23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10-21
23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 0 10-13
23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10-06
23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0 09-29
23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 1 09-21
229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0 09-15
228
얌체 기도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1 09-08
227
거실 벽 명화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1 09-01
226
천기누설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3 08-25
22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 1 08-18
22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8-11
223
주름살 영광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 08-10
22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 1 07-21
221
부부싸움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7-08
220
섞여 화단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 07-01
219
5월 들길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0 06-24
21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6-16
217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 0 06-09
21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0 06-04
215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0 05-28
214
4월, 꽃지랄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05-22
213
꽃의 모성애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 0 05-12
21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0 05-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