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맛있는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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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맛있는 식사 *
우심 안국훈
도톰하니 시선 강탈하며
쫄깃쫄깃 식감 좋은 갑오징어
먹는 날은
입이 호강하는 날이다
숯불에 살짝 익힌 한우 불고기
입안에 닿을 때부터
살살 녹아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는
가장 비싼 요리도 아니고
진귀한 음식도 아니고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다
그 여자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 예뻐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렸을 때는
자장면이 제이 만나는 음식으로 자리
찌킴을 해 왔는데 요즘은 변한 듯 합니다.
참 가장 맛있는 식사는 진귀함도 아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라는데
저도 동감 하면서 귀한 시향에 다녀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세월 따라 입맛도 변하고 풍습도 변하며
새롭게 적응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세습은 자못 당황하게 만듭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湖月님의 댓글

안국흔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장 맛있는 음식을 들고 오셨네요
언제나 좋은 이웃으로 맛난 시로
잘 꾸며 주시니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들 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호월 시인님!
마지막 봄비가 흡족하게 대지를 적셔
모내기를 잘 마치게 된 것 같습니다
빗방울 머금은 장미꽃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식사는
세상에 없는 산해 진미가 아니고
가장 소박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식사 공감합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연휴의 마지막날 행복 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느새 봄날도 이틀 남겨두고 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
모내기 마친 논의 평화로움 속
녹음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줍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