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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살이 하늘 똥구멍을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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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0회 작성일 23-05-29 15:20

본문

엄살이 하늘 똥구멍을 찌른다    /    노 장로   최 홍종

 



금방 이 병에 걸려 이상하고 엉뚱한 짓을 하는

이상한 괴물이 도심을 설치고 다니고

얼어 죽은 동사한 강시僵屍가 야릇한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으로

마을을 어슬렁거리는 금방 지구에, 이 땅에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그런 말도 안 되는 TV화면을 온통 차지한

무시무시한 어렵고 견디기 쉽지 않은 세월을 몇 년 전에도 지내왔다.

엄부럭 부리다 이 말은 잘 사용안하는 말이다 이런 경우를 보고 하는 말이다

어린아이 같이 심술스러운 짓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마구 하고 있다

수입한 쇠고기를 먹으면 금방 당장에 아픔, 괴로움, 어려움이

물밀 듯이 다가온다고 온 국민을 우롱하고 꼬드긴다.

정말 국가와 민족을 위한 애국심인지

일부러 꾸미고 떠벌리어 결국 엄청난 결과가 나와야

이런 태도가 이런 거짓이 진정 애국인지 묻고 싶다

엄살이 너무 짖 궂다 엄살이 너무 심하다

물론 우롱하고 선동하기위해선 그렇게 할 것이다

지금 또 이런 연극을 연출할 준비를 하고

대통령부터 한 번 마셔보라고 엄포인지 엄살을 떨고 있다

이들은 특권이 있어서 마음대로 씨부렁대고 아니면 말고 식이고

틀리고 잘못 있어도 유명해 졌고 언어의 유희에 올라타고 놀았으니

발전하고 난 냉각수를 잘 정제하여 저 먼 바다에 흘려보내는데

학자들이 세계기구가 안심해도 된다면 믿어야지

무슨 바닷물을 마신다고 야단이냐 말이다

! 이성도 지혜도 다 도망친 이상한 소리하는 친구들

모두 저 북녘 땅으로 올라가거라.

그 곳이 그렇게 좋으면 제발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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