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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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88회 작성일 23-06-01 02:18본문
시인의 눈
길을 가다가
발끝에 밟히는 지푸라기
다른 사람은
밟고 지나가지만
시인은
떨어진 지푸라기 사연을 찾아
시를 쓴다.
대단 한 것
찾아 시를 쓰지 않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
누구나 보이는 것
시인은
그 것을 간추려
한편의 시로 승화 시킨다
누구나 다 가진 두 눈
그러나
생각의 차이는 크고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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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지나치며 살기도
바쁜 일상 보내며
무언가 글로 쓰고 그림으로 남긴다는 건
깨어난 인간이기에 가능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유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을 쓴다는것이 행복입니다
못난이 글이지만 자신에게 소중하죠
감사함니다
그냥 듯 없이 늙어감이 싫습니다
감사합니다
닮아가고 싶은데 저에게는 너무나 먼길 같습니다
가고 가다 보면 그림자라도 밟겠죠
항상 사랑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눈은 보석 찾는눈인가 봅니다.
맞추어 조립하면 반짝반짝 빛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