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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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노정혜
꽃이 진 뒤에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바람이 분다
비가 쏟아진다
투정을 한다
가을을 만들고 있다
가을 농사 잘 지어
큰 아들 혼인 잔치 열고
작은아들 대학 등록 준다
여름땀에 싱글벙걸
콧노래 절로 절로
고난이 올지라도
나를 영걸게 한다고 생각하면
미소가 절로 절로
세상이 난리도 아니다
이 또한
대한민국을 알리게 하는 과정
우리 민족 당파 싸움의 혈통
어쩜 좋아 어쩜 좋아
앞길을 열고 달린다
기차는 기적소리를 내면
도착점에 도착
마중 나온 가족들 환호성
얼싸 둥둥
어깨춤이 절로 절로
2024,6,6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오늘도 결국 지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아침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늘 감사 존경 올립니다
우리 모두 사랑합니다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글에 대한 열정
항상 감사드립니다
유월도 행복핫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도 또 지나갑니다.
세월은 지나가는 것을 알려
주면서 봄이 오고 여름이 오는
드라마처럼 흘러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모든 일은 지나 보아야 알겠지요
역사가 그렇듯이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나이가 나이인지 오타가 자꾸납니다
죄송합니다
우리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