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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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아닌 세상
기다리면 올 것인가 바라보니 채워지나
마음 비우니 이렇게 편안한 것을
무엇을 얻고 채우겠다 그런 세월을 보냈는지
하늘을 보면서도 깨우치지 못한 인생
이 길도 저 길도 나의 것은 없었고
눈 안에 그것도 나의 것이 아니었다
또 다른 길 딛어 본들 그곳에는 있을까
이제는 다 틀린 욕심 다 보낸 세월
어느 복이 나에게 이 끝 무리에 닿을까
세상사 지내보니 세월에게 속았고
철 따라 피는 꽃만 지난날의 진실이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민심에 속고 세월에 속고
그렇게 사는것이 인생인것 아닌가
살아온 세월이 돌아보니 허무합니다
남은 세월 건강하게 살다가는것이
소원이 됐습니다
잘못도 못남도 다 지나갔습니다
더 바랄것은 건강하게 살다가 딱 3일만 앓다가 가면 좋으련만 그 또한 하늘에 맞게야 할것 같습니다
시마을이 친구가 돼 고맙다고 늘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 오래 오래
이곳에서 놀아요
사랑합니다
시 마을 우리가족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