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housandth Man(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Rudyard Kipling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The Thousandth Man(천 사람 중의 한 사람) / Rudyard Kipling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22회 작성일 15-08-08 12:22

본문






(名詩 감상) The Thousandth Man ~ Rudyard Kipling



(1) 루디야드 키플링 (Joseph Rudyard Kipling)에 대하여


영국의 소설가. 시인으로 1907년에 영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인도의 봄베이(현재 Mumbai)에서 1865년 영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인도 예술 학교의 교수이자 화가인 아버지 밑에서 남부럽지 않게 자랐다. 

여섯 살에 영국으로 보내졌던 키플링은 영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열일곱 살이 되던 해 다시 인도로 돌아와, 즉, 1882년부터 1889년 까지 
인도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뒤 각 국을 여행, 인도와 해양, 밀림, 군대를 
소재로 한 소설과 시를 발표하였다. 

대표작으로 늑대에 의해 키워진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정글북: The Jungle Book 1894년], 라마승과 함께 방랑의 길을 떠난 소년의 이야기 [킴: Kim 1901년], [바로 그 이야기: Just so Stories for Little Children: 1902년], 등이 있다. 그는 1936년에 사망했다. (2) 영시 원본 아래 영시는 고어체이기 때문에 철자가 이상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데, 그 당시 어법이니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감상하여야 할 것이다. The Thousandth Man 0NE man in a thousand, Solomon says. Will stick more close than a brother. And it's worth while seeking him half your days If you find him before the other. Nine hundred and ninety-nine depend On what the world sees in you, But the Thousandth Man will stand your friend With the whole round world agin you. 'Tis neither promise nor prayer nor show Will settle the finding for 'ee. Nine hundred and ninety-nine of 'em go By your looks, or your acts, or your glory. But if he finds you and you find him, The rest of the world don't matter; For the Thousandth Man will sink or swim With you in any water. You can use his purse with no more talk Than he uses yours for his spendings, And laugh and meet in your daily walk As though there had been no lendings. Nine hundred and ninety-nine of 'em call For silver and gold in their dealings; But the Thousandth Man he's worth 'em all Because you can show him your feelings. His wrong's your wrong, and his right's your right, In season or out of season. Stand up and back it in all men's sight With that for your only reason! Nine hundred and ninety-nine can't bide The shame or mocking or laughter, But the Thousandth Man will stand by your side To the gallows-foot - and after! (3) 한역본의 예시: 천 사람 중의 한 사람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은 형제보다 더 가까이 네 곁에 머물 것이다. 생의 절반을 바쳐서라도 그런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다. 그 사람이 너를 발견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세상 사람들이 바라보는 대로 너를 바라볼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의 친구로 남으리라. 세상 모두가 너에게 등을 돌릴지라도. 그 만남은 목적이나 겉으로 내보이기 위한 것이 아닌 너를 위한 진정한 만남이 되리라. 천 사람 중의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따나갈 것이다. 너의 표정과 행동에 따라, 또는 네가 무엇을 이루는가에 따라. 그러나 네가 그 사람을 발견하고 그가 너를 발견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문제가 아니리라. 그 천 번째 사람이 언제나 너와 함께 물 위를 헤엄치고 물속으로도 기꺼이 가라앉을 것이기에. 때로 그가 너의 지갑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넌 더 많이 그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많은 이유를 대지 않고서도. 그리고 날마다 산책길에서 웃으며 만나리라. 마치 서로 빌려 준 돈 따위는 없다는 듯이.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거래할 때마다 담보를 요구하리라. 하지만 천 번째 사람은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너의 진실한 감정을 그에게는 보여 줄 수 있으므로. 그의 잘못이 너의 잘못이고, 그의 올바름이 곧 너의 올바름이 되리라. 태양이 비칠 때나 눈비가 내릴 때나. 구백아흔아홉 사람은 모욕과 비웃음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나 네 곁에 있으리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4) 이해와 감상 사실 이 글은 '치킨 수프(Chicken Soup)' 시리즈(series)으로 유명한 우리나라에서는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이란 Title로 번역되어 그 시리즈에도 소개되어 독자에게 많이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유시화 詩人이 한역한 것을 옮긴 것이다. 이것은 아래 엮음집에도 실려 있다고 한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유시화 엮음 (오래된 미래:2008년)] 원본 영시의 제목은 The Thousandth Man (천 번째 사람)을 (천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한 것은 적절한 번역이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까지나 너의 친구로 남으리라. 세상 모두가 너에게 등을 돌릴지라도.// 그 천 번째 사람이 언제나 너와 함께 물 위를 헤엄치고 물 속으로도 기꺼이 가라앉을 것이기에.// 하지만 천 번째 사람은 그들 모두를 합친 것보다 더 가치가 있다. 너의 진실한 감정을 그에게는 보여 줄 수 있으므로.// 하지만 그 천 번째 사람은 언제나 네 곁에 있으리라. 함께 죽음을 맞이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 위에 나오는 천 번째 사람도..... 실제적으로 천 번째 만난 그 사람이 바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천 명 정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 중에서 한 사람은 뜻으로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 한 사람이 평생을 같이 할 수 있는 반려자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이다. [Note: 2005년 12월에 게재한 것을 2011년 6월에 다시 정리 보완] (자료 정리 및 해설: 在美 詩人, 文學評論家 ~ 박만엽)
추천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63건 35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46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 07-02
2462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0 0 07-02
246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7-02
246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7-01
2459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7-01
245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7-01
2457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1 06-30
245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6-30
245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 06-30
245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9 0 06-30
245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3 0 06-29
2452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 06-29
245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 06-29
245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2 0 06-28
2449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6-28
244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0 06-28
24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 06-28
244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 06-27
244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3 0 06-27
244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 06-27
244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 0 06-26
244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6-26
244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6-26
244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6-26
2439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 06-25
243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 06-25
2437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6-25
2436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1 06-25
243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0 06-24
243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 06-24
2433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6-24
2432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6-24
243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 0 06-23
243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 06-23
2429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6 0 06-23
242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6-22
2427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 06-22
2426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6-22
242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6-21
242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1 06-21
2423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6-21
242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0 06-21
242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 0 06-20
242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6-20
241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 06-20
2418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06-20
241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3 1 06-19
241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0 1 06-17
241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1 1 06-15
241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6 1 06-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