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눈 / 안도현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나비의 눈 / 안도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989회 작성일 15-08-10 15:18

본문

산초나무 가지 사이에
알을 슬어놓고 간
나비는
궁금했나?
숨겨둔 알이 잘 있나
몇차례 싸락눈으로
싸드락싸드락 왔다간다
싸락눈으로 와서
가만히 울다
산초나무 손목 적셔놓고
간다
알 속에 든
나비의 어린 눈도
보고 있겠지?
산초나무 잎 틔우고 나면
자로 재보아야 할
허공의 폭,
허공의 깊이,
보고 있겠지?

나, 술 취해 잠든 사이
이불 덮어주고 간
어머니의 눈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58건 34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50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4 0 07-17
2507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0 07-16
2506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7-16
250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7-16
250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3 0 07-15
2503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6 0 07-15
2502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 07-14
250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7-14
25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4 0 07-14
249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5 1 07-13
249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7 0 07-13
2497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2 0 07-13
249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 07-12
249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07-12
249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7-12
2493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7-12
249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0 07-11
249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 07-11
249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0 07-11
248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2 0 07-10
248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07-10
2487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 07-10
248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 07-09
248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 07-09
248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 07-09
248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8 1 07-08
248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 07-08
248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7-08
248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 07-08
2479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7-07
247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7-07
2477 경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 07-07
247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 07-06
247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0 07-06
247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0 0 07-06
247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7-05
247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1 0 07-05
247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07-05
2470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07-05
2469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 07-04
2468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 07-04
2467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07-04
246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 07-03
2465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07-03
2464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 07-03
246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07-02
2462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 07-02
2461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7-02
246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4 0 07-01
2459 魔皇이강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0 07-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