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5도 / 장승규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23. 5도 / 장승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회 작성일 21-01-12 01:59

본문

23.5

 

장승규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23.5도 삐딱했다

 

동네 모두가 안 될 거라 하는데

혼자서 열 받아 붉더라

몸에는 상처로

마음에는 오기로

 

그러더니 어느 날

세상에 우뚝 서더라

태극기를 우쭐거리게 하더라

 

삐딱하게 서야 사실은

이 땅에서는 바로 서는 거더라

 

시집 희망봉에서 그대에게중에서

-------------

장승규


필명 장남제. 1952년 경남 사천 출생. 진주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졸업

2002문학세계로 등단. 시마을 동인. 시집 당신이 그리운 날은

『민들레 유산. 현재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거주

 

-------------

[내가 읽은 장승규 시인]

 

시집을 받았습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시마을에서 활동한 전범이 있어 제게도 시집을 보내주셨을까?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시집을 펼쳐 읽었습니다. 무어라 감사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좋은 시집이

었습니다. 다시 읽으며 위 시를 선택했습니다. 시인님이 제게 시집을 보내주신 이유를 어렴풋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시인님도 저도 삐딱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저는 왼쪽으로, 시인님은 오른

쪽으로 삐딱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한편으로는 손흥민과 김연아가 떠오르기도 했

습니다만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시집을 통해 그의 삶을 들여다보았을 때 그가 이 시의 주인공임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시집 후반부에 교포들의 작품을 올리신 것을 보아도 그 혐의가 짙었습니다.

시집 상재를 축하드리며 사고를 치고도 수습 못 하는 못난이가 올리는 반성문이자 존경하는 시인님께

드리는 연애편지입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40건 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조경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7 0 07-07
223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 14:21
223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1-15
223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 01-15
223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 01-15
223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1-14
223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 01-13
223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12
열람중 최승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1-12
223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1-11
223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1 01-11
222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 01-11
222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1 01-10
222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01-09
222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1-08
222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 01-07
222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06
222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01-05
222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 01-04
222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 01-04
222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 01-04
221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1-03
221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01-02
221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 01-01
221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2-31
221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 12-30
221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 0 12-29
221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 12-28
221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 0 12-28
221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 12-28
221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 0 12-27
220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 0 12-26
220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12-25
220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12-24
220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 12-23
220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 0 12-23
220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 0 12-22
220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 12-21
22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12-21
220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12-21
220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12-20
219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2-19
21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12-19
219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12-18
219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 12-17
2195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12-16
219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12-16
219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12-16
219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2-15
219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 0 12-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