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김재석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시론/김재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4-01-19 09:20

본문

(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4.01.19)


/김재석



햇빛이 물결에게 작업을 하여

반반한

보석을 낳듯이


달빛이 물결에게 작업을 하여

반반한

보석을 낳듯이


나도 언어에게 작업을 하여

반반한

시를 낳아야지


(시감상)


시는 자연스러워야 한다시는 순리대로 빚어야 한다시는 서로 다른 이종의 것을 교배하여 만들어진 돌연변이가 아니다햇빛과 물결달빛과 물결나와 언어의 조합그 모든 것이 섭리대로 흘러가는 것이다인위적인 수사의 남발과 이해 못 할 언어의 조합이 될 때 독자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시다삶도 그렇다한 편의 시와 한 사람의 생은 같은 무게다순리대로 정직하게 흐름에 맞춰 사는 것도 투박하지만 곡진한 삶이다새해내 마음속 나를반반한 나를 다시 한번 낳아보자. (김부회 시인평론가)


(김재석 프로필)

1990 세계의 문학 등단, 2008 유심 신인상 시조 부문 (필명 김해인)당선, 시집(까마귀) 외 다수

b6af4d3d90a59d965b9822dda561965e_1705623604_81.jpg
김재석 시인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14건 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1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11-29
31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1-25
31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11-22
31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11-15
31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11-08
30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01
30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0-25
30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 10-11
30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0-06
30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9-30
30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9-19
30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9-12
3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9-06
30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8-29
30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8-25
299
김포/김재석 댓글+ 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8-16
29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8-12
29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19
29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 07-12
29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7-05
29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6-27
29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6-20
29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6-14
29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 0 06-07
29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5-30
28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5-16
28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2 05-10
28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05-03
28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4-26
28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0 04-18
2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0 04-12
28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4-04
2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29
28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22
2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03-18
27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14
27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3-08
27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3-03
27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02-16
27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2-11
27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1-29
27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1-26
열람중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0 01-19
27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0 01-08
27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1-03
26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2-21
26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 12-07
26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2-03
26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11-30
26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11-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