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국화 옆에서 /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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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17회 작성일 15-10-11 20:40본문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
그리움은 어쩌면, 하나의 신앙체계를 닮아있는 듯도 합니다. 사랑 앞에서 좀 더 솔직하지 못했던 회한과 참회를 말하는, 그리움이라면 더욱 더... 먼 세월 끝에서, 그 그리움만큼 아픈 국화 한 송이가 다시 피어납니다. 올 가을에도... - 희선,
Je N'Attendais Que Vous - Garou |
댓글목록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영혼의 맑은 향기를 느끼게 하는 홍수희시인님의 시편을...
즐겨 감상하는 독자입니다..
인조 국화가 주는 아릿함에..
이 가을 짠한 마음 품고 갑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상은 어디까지나 독자의 몫이지만.. (결국, 그건 독자의 주관에 의한 거겠지만)
부족한 감상으로 인해, 시에 누를 끼친 감도 있네요
고운 발, 걸음으로 머물러 주시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