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재석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김포/김재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8-16 20:22

본문

(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40816)


포/김재석



개성이

조강에

장대를 짚고

멀리 뛰면

받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

기꺼이


발끝 하나

다치지 않게


어느

때든지


(시감상)


  79주년 광복절이 지났다. 많은 발전과 번영을 이루었으나 아직 남북의 교류는 물꼬를 트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김포 조강에 황포 돛배가 다니던 시절, 북적거리던 나루터와 팔도 상인들의 걸죽한 입담이 여전히 그립다. 시인의 눈은 개성을 바라보고 있다. (기꺼이) (어느 때든지)라는 표현 속에 간절한 시인의 염원이 담겨있다. 김포 조강에서 개성까지 훌쩍 장대 높이뛰기를 하면 닿을 것만 같은, 하지만 아스라이 먼 곳. 장대가 높이가 문제는 아닐 것인데, 문득 한겨레라는 말이 스치고 지나간다. (글/ 김부회 시인, 평론가)


(김재석 프로필)


1990년《세계의문학》으로 등단. 계간 (물과별) 편집주간, 2008 유심 시조 신인상, 시집 『까마귀』 외 다수.


              김재석 시인

추천0

댓글목록

崇烏님의 댓글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포가 맞네요....^^형님....
짧지만 많은 게 보입니다.

별고 없으시지요......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해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요.....명시에 좋은 시인 한 분 만난듯 해서
저녁 푸근하네요....감사합니다. 형님

Total 314건 1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31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 11-29
31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11-25
31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11-22
31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 11-15
31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 11-08
30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 11-01
30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 10-25
30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 10-11
30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 0 10-06
30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9-30
30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0 09-19
30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 0 09-12
30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9-06
30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0 08-29
30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 0 08-25
열람중
김포/김재석 댓글+ 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8-16
29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 08-12
29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0 07-19
29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 07-12
29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7-05
29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6-27
29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 0 06-20
29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 06-14
29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 06-07
29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 05-30
28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 05-16
28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2 05-10
28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 05-03
28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 0 04-26
28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 04-18
2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 04-12
28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4-04
28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3-29
28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22
2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 03-18
27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03-14
27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3-08
27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3-03
27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 02-16
27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 02-11
27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 01-29
27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 01-26
272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 01-19
271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 01-08
27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3 0 01-03
26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 12-21
26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0 12-07
26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 12-03
266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0 11-30
26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0 11-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