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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곳에 유혹이 있다 / 석란, 허용회 시집 / 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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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허용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9회 작성일 17-09-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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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안


중앙행정공무원으로 28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해오고 있는 석란, 허용회(現 우체국장) 시인이 기 발표 시집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생태계의 속내’에 이어 세 번째 개인시집 ‘냄새나는 곳에 유혹이 있다’라는 표제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그 동안 중앙문예지, 일간지,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꾸준히 발표해 왔던 작품과 근래 신작시 중에서 시선한 팔색조 같은 89편의 시를 담고 있으며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펴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고려대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 교수는 ”허용회 시인의 시는···<중략>···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의 시 한 수 한 수를 심독해 보면 우리의 삶을 용광로처럼 잘 녹여 시집이라는 이 거푸집에 담아내고 있다”며 “허용회 시인의 시를 자연에 띄우는 편지요 / 독자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씨앗이라 말하고 싶다”고 작품을 평했다.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허 시인은 월간 DSB앤솔러지(창간호∼`16년8월호)에 5년간 고정 참여한 작가로서 그간의 공이 널리 인정되어 한국문학방송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으며 허 시인의 세 번째 개인 시집은 2016. 8. 3일부터 교보,영풍,다음,네이버,알라딘,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해 오고 있다.

그 동안 현대시문학·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등 60여 종이 넘는 문예지 발간에 동참해 온 허 시인은 “시적 청자를 의식한 까닭에 시집 출간을 더해 갈수록 엄폐된 정신세계가 무색창에 투시당한 양 숫기가 사그라들고 거듭된 퇴고 작업에 가일층 힘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도 “난세에 처한 몇몇의 파리한 영혼들에게 우군 같은 동아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퇴고된 생각의 결과물들을 민들레 홀씨처럼 이따금씩 쪽빛 창공에 흩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07월 31일 (일) 18:33:24

서윤배 기자 seayb2000@dauml.net

중앙행정공무원으로 28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해오고 있는 석란, 허용회(호성동우체국장) 시인이  세 번째 개인시집을 출간했다.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생태계의 속내’에 이어 ‘냄새나는 곳에 유혹이 있다’라는 이번 시집은 그동안 중앙문예지, 일간지, 라디오 등의 매체를 통해 꾸준히 발표해 왔던 작품과 근래 신작시 중에서 시선한 팔색조 같은 89편의 시를 담고 있으며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펴냈다.김순진 문학평론가·고려대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 교수는 ”허용회 시인의 시는···<중략>···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고 그의 시 한 수 한 수를 심독해 보면 우리의 삶을 용광로처럼 잘 녹여 시집이라는 이 거푸집에 담아내고 있다”며 “허용회 시인의 시를 자연에 띄우는 편지요 독자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하는 씨앗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작품을 평했다.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허 시인은 월간 DSB앤솔러지(창간호∼2016. 8월호)에 5년간 고정 참여한 작가로서 그간의 공이 인정돼 이달에 한국문학방송사로부터 감사패 수여 예정에 있으며 허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은 이달 중순부터 교보,영풍,다음,네이버,알라딘 등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현대시문학·한국문학방송 앤솔러지 등 60여 종이 넘는 문예지 발간에 동참해 온 허 시인은 “시적 청자를 의식한 까닭에 시집 출간을 더해 갈수록 엄폐된 정신세계가 무색창에 투시당한 양 숫기가 사그라들고 거듭된 퇴고 작업에 가일층 힘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난세에 처한 몇몇의 파리한 영혼들에게 우군 같은 동아줄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 퇴고된 생각의 결과물들을 민들레 홀씨처럼 이따금씩 쪽빛 창공에 흩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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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부. 맑은 사람이 그립다
가을의 징후
골다공증
구멍의 유인
동안거
맑은 사람이 그립다
문구멍, 초승달
물거울
버섯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보름 냄새
새봄 따러 가세
생태계의 속내
수석, 가부좌를 틀다
수족관 속 해어
이 가슴에도 물이 오른다
짝지기
천기누설
해맞이

2부. 갈대는 혼자 눕지 않는다
갈대는 혼자 눕지 않는다
관쇠의 반려
꾼과 구경꾼
네온사인

라이트를 켜주세요
무전병, 귀뚜라미
바닷물은 짜다
부성애
산행 단상
삼복더위
상 어른
설국
성인들의 초상화, 돈
세신
여행
첫눈
희망사항

3부. 꽃신호등
가죽옷 한 벌
골방 단상
그리움
기수역
꼭지
꽃신
꽃신호등
다시 군대 가던 날
땟국, 골동품 경매장에서
봄맞이
살다보면
속세와 선계
울릉도
콩 타작
풍요 속의 빈곤
피아골의 오색축제
허수아비

4부. 세 칸짜리 기차여행
갈보꽃
나목
냄새나는 곳에 유혹이 있다
대지의 어른
데칼코마니
돋보기를 함부로 들이대지 마라
바람
밤꽃축제
사랑하기 때문에
상사화
생식
세 칸짜리 기차여행
숯의 노래
연리지 사랑
연말의 유흥가 스케치
영토, 섬
장미꽃
천둥소리

5부. 생각이 고이니 눈물이 난다
고무줄 인구정책
기 충전
노랑꽃의 길
달팽이의 미학
마라강을 건너는 사람들

산의 배설물
산촌 풍경
생각이 고이니 눈물이 난다
악의 불꽃놀이
여행 크로키
오늘의 세계
우선순위
이승의 편린
적요
한담객설
황소 눈, 단속 카메라
힘 있는 자의 전서

작품해설 / 김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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