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으로 간 두 개의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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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1회 작성일 20-09-08 16:01본문
브루스는 제인머치를 사랑했다
그들은 실제 이룰 수 없었지만
죽었다 살아난 사랑을 온 몸으로 느꼈다
그의 이름은 할렐루야
그녀의 집은 홍제동 성당
성당의 종소리가 자정을 알릴 때마다
그는 늘 아베마리아다
어젯밤 그가 수녀님을 강간했다
수녀님의 고통스러운 처녀성 비명
사랑의 시작과 끝은 이토록 아픈 걸까
경찰 사이렌이 새벽 성당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다음날 그와 수녀의 벌거벗은 알몸은
성당 지하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천상 부활의 미소를 지으며
지옥으로 떠난 두개의 별빛처럼
그들은 실제 이룰 수 없었지만
죽었다 살아난 사랑을 온 몸으로 느꼈다
그의 이름은 할렐루야
그녀의 집은 홍제동 성당
성당의 종소리가 자정을 알릴 때마다
그는 늘 아베마리아다
어젯밤 그가 수녀님을 강간했다
수녀님의 고통스러운 처녀성 비명
사랑의 시작과 끝은 이토록 아픈 걸까
경찰 사이렌이 새벽 성당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다음날 그와 수녀의 벌거벗은 알몸은
성당 지하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천상 부활의 미소를 지으며
지옥으로 떠난 두개의 별빛처럼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ㅇ ㅇㅇㅇ 아 제인머치
너무좋다 이제부턴 수녀를 꼬셔야겠다
♡♡유머도 예술의 한 장르 ㅋ ㅋ
sundol님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구체적이고 진실한 시인데
시제는 그냥 밤의 빛깔로 하심이 어떨런지
소녀시대님의 댓글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 그냥 장난삼 아 한건데요
94년 개봉 드릴러액션영화를 재각색
그당시 제인머치의 얼굴과 몸 매 브르스윌리스와의
화끈한 러브신이 액션영화답지않게 화제를 끌었죠
노벨상타면 제인머치를 배우자로 데려올 예정
감삽니다
sundol님의 댓글의 댓글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뭐, 감사하실 거까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