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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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13회 작성일 17-09-09 00:01본문
갈 곳 잃어 절벽에 묶인 심정이다
36도 지키기가 흔들리는 촛불 같고
두 다리로 서 있는 것마저 요원하다
하염없이 눈물로 큰
꽃이 핀 주검이고 싶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꽃말 지녀
더 슬플 리는 안 남은 그런 꽃
숫제 피로 흘렸어도
이리 아플는지 싶던 절인 인간은
조수가 달의 눈물인 걸 안다
그 속에 자라러 소금꽃이 되리니
댓글목록
고나plm님의 댓글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심
다각도로 하지 않아 더 좋은
집중은 곧 시다,
싶은 그 마음 잠시
추락하는漁님의 댓글의 댓글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는 게 있어야 많이 보일 텐데 그냥 시야가 좁은 걸 좋게 말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