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간이역 풍경*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운영자 : 김부회)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간이역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68회 작성일 20-10-17 12:30

본문

*




가을 간이역 풍경*







가볍게 별거없는 것처럼
지난 여름 장맛비가 고인 타이어 그네는
잡초 아래 자라는 작은 꼬마들의 웃음소리를 떠올린다
노을 속에 찰싹 찰싹 줄넘기는 해를 넘고 넘어가고
싫어 그걸 담고 다닐 사춘기 소녀가 되어 깔깔거리며 지나간다
수묵화로 가득한 흑백의 꿈처럼 소멸이 예정된 간이역
각각의 구석지 공간에 자리잡은 소리와 냄새들을 품어 달래던
저 늙은 감나무와 함께 곧 베어져 넘어갈 것이다
낮게 드리운 밤안개는 간이역 셔터에 쓸쓸히 기웃거리고
은빛 우주로 가는 로켓 꼬리등처럼
마지막 야간 열차가 빠르게 언덕을 넘어간다
카메라는 우두커니 셔터를 누르지 못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머뭇거림이 있는 이대로가 내 수준이니까





*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간이역의 정경 좋네요

다만ㅈ곽재구씨의 사평역에서 보는
시골인심이 아니고 잠깐 놀러와 사진찍는
서울인시인게 아쉽내요

Total 22,131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8-12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6 12-26
2212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8:10
2212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8:04
2212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 07:52
22126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6:44
22125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1:19
22124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1:01
2212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0:59
2212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0:57
2212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0:52
22120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 00:20
2211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0:00
2211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0-30
22117 키읔키읔루삥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0-30
2211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10-30
22115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10-30
22114 미륵소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10-30
221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0-30
2211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0-30
22111
Adagio in G Minor 새글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0-30
22110
배달의 민족 새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10-30
22109
항해자의 꿈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0-30
221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0-30
2210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0-30
22106
이종의 정사 댓글+ 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0-30
22105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0-30
22104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0-30
22103
작심(作心)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0-29
221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0-29
2210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0-29
221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0-29
2209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0-29
22098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0-29
22097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0-29
220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 10-29
2209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10-29
2209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0-29
220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0-29
22092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0-29
22091
간이역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0-29
220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0-29
22089
동백꽃 이불 댓글+ 3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0-29
22088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0-29
22087
고목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10-29
2208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10-29
22085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10-29
2208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0-28
220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0-28
2208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0-28
22081
방부제 댓글+ 4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0-28
22080
축시 댓글+ 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0-28
22079 온글쟁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0-28
22078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0-28
220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10-28
22076
견쟁묘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0-28
2207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0-28
22074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10-28
220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0-28
22072
晩秋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10-28
22071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0-28
220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10-27
22069
빈집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10-27
22068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10-27
2206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0-27
2206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0-27
22065 시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0-27
2206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0-27
22063
귀향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10-27
2206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10-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top@hanmail.net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