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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의 항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41회 작성일 20-10-17 19:09

본문

들고양이의 항변



우리 집 고시원엔 내벽이 없다

칸막이 없는 오른쪽에선 너무 살이 쪄서
시집 못 간 노처녀의 수음 소리 
또 한 쪽에선 페인트공 영감의
막걸리 주전자에 취한 허파꽈리 그을음 소리, 
새벽 출근하는 청소 노동자의 라면 면발
넘기는 목젖의 비명
고시원의 밤은 낮과 밤을 구별 못 하는
그야말로 민낯의 새침데기다

전생에 귀머거리였던 들고양이가
달빛 연옥을 뚫고 나와
옥상에 이사 온 것은 어쩌면 당연한 생존 본능
이곳에서 들고양이는 다행히도
전직 시인 누님을 만났다
그녀의 시에는 무수한 별이 박혀 있었는데
그만큼 상념도 적지 않았다
누님은 들고양이보다 열 살이나 위였는데
얼굴은 오히려 열 살이 젊어 보였다
오래전 사별한 남자 친구를 못 잊어
재혼 생각은 없는 눈치지만
그놈의 여자 변덕은 솥뚜껑을 두 번 눌러봐야
제대로 알 유튜브 동영상

누님의 눈에 박힌 천 개의 오색
다이아몬드 부스러기는 들고양이가
빼내야 할 인생의 최종 목표 반환점
소나기의 기울기 좌표점이 누님의 눈빛에
정밀 조율 투시되는 날 밤
둘의 알몸은 한 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침대에서 기어이 한 몸으로 포개었다
바람 한 점이 누님의 휑한 눈망울을
희뿌옇게 적시며 휙 스칠 때
날카롭게 번득이는 들고양이의 울음

우연한 사랑의 시작은
끝도 저렇게 아픈 걸까

밤새도록 고시원 옥상에서 내 머리를 때리던
빗줄기가 듬성듬성 잦아들 때
들고양이는 차에 치이어 죽은 채 핏투성이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들고양이가 왜 죽었는지는 희극과 비극 사이
마천루를 비집고 냉큼 고개를 내민
쌍무지개만이 아는 유채색 비밀

매일 지옥문에 감금당한 황톳빛 절벽
한가운데 새초롬한 백야의 겨울 성처럼

우리 집 고시원은 지금도 여전히
내벽 칸막이 없는 임시휴게소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아는 국문과 교수님이ㅈ극찬한 작품

시말에서 별볼일없다고 버릴려 했은뎨

큰일날펀  했너요

노벨 작가는 역시 평론이  불가 
자기자신을 믿고 쓰시길
  헐
아무리 하찮은 작품평가받아도 꼭 백업받아놓으시길
윤동주씨는 사는동안 전혀  빛을못보다가
장독대 숨겨논 일기장 을  그가죽은후에 발견
대박을  터트렸듯이 현시대
평론은 믿을수없는것

 충격이네요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분이 신춘문예 단골의원이데  어딜  할지는

아직 모른다네요  해도 요즘은 자기의견은
한두표나 될까말까라네요
요지경세상 이네요
팬티벗는 젦은 여류시인은 세표정도될까말까
ㅋㅋ

이중매력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증클리닉에서 웬 허연 노인을 만났는데, 본인이 낚시 초절정고수라데요. 바다를 보면 물 밑에 노는 물고기가 다 보인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 보였어요. 왠지 노인과 바다가 생각 나데요. 시가 좋으니 좋은 시를 쓰게 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뼈만 남아도 좋은 건 좋으리니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잉웨이의 노인을 한 열번 정도  읽었는데요
다섯번정도에서  왜 이작풍이 노벨상인지  이유를
알겠더군여  사실그는  낙시광이지만 기술자는
아니었죠 다만 그는 인생에 대해서 문학에대하서는

기술자였을것 같너요

EKangCherl님의 댓글

profile_image EKangChe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가 참 재미있네요..
내용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노인과 바다는 한 번 밖에 안 읽어 봤는데..
어머님께서는 노벨문학상 수상작 같은 명작을 100권도 넘게 읽었다죠..
저는 그냥 한량 처럼 무협 판타지나 읽지 명품 소설은 잘 안읽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시를 참 좋아해서 세계명시, 한국명시 4천 편으로 된 시집을 사서 읽었고..
시는 기본 소양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소설은 시를 쓰는 시인의 입장에서 시 처럼 쓰면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거의 노벨문학상은 조금은 지루하더라구요..
내용이 다채롭지 못하고 진득하게 한 자리에 앉아서 감성적으로 쓴 글이 많았습니다..
저는 자극적인 글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무협도 판타지도 뭐 다 읽으나 마나더라구요..
10대 부터 무협 판타지에 빠졌고 순수문학은 틈이 생기면 읽었습니다..
저의 머릿속의 기억으로는 4000권 가까이 무협 판타지를 읽은 것 같습니다..
거의 안 읽은 장르소설이 없을 만큼 봤는데..
왜 안쓰고 보기만 할까요..
시나리오는 그럴듯한 게 있는데 순수문학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요..
장르문학을 하면 안된다고..
지금 까지 해온 게 얼마인데 갑자기 삼류소설가로 전향하려느냐고 자신에게 묻는 거죠..
사실 요즘은 웹툰을 핸드폰으로 읽는 독자층이 두터워서 장르문학도 나름 인기가 있고 문학성을 겸비한 작품도 있지만..
신춘문예에 시부문과 소설부문에 도전할까 합니다..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SF와 판타지가 뽑히는 경우를 간혹 봤습니다..
참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좋았었죠..
그밖에는 시적인 화법으로 써내려간 20대 여자소설가가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당선했던 작품이 생각나네요..
오늘 시 참 좋습니다..
브루스안=소녀시대 형님..
앞으로도 꾸준히 쓰시기 바랍니다..
문운이 함께하기를..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빤스벗어줄 각오가 있어야될  신춘문예ㅣ는 이십대가 유리할
듯 신선도가  떨어지면  먹는사람이  거북할텬데
특히 사십대이상  기피헌상은 앞으로도  더 심해질거임다
황당한 한국문단  헐

레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이 참 친절하군요, 사람은 친절한 것이 좋지만 시는 너무 친절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인님생각은요?

 예) 시집못간 노처녀= 그냥 노처녀,,하면 시집못간것은 포함됨,  고시원의 밤은 밤과 낮을 구분 못하는?..그냥 고시원은 밤과 낮을 ... ,전생에...전생을 뒷받침할만 시적장치 필요한 듯? ,(이런것이 알고리즘?) 별과 상념의 유사성은? 왜 무지개가 아는지?

무엇보다도, 화자의 시적시점이 관찰자이다가 시 속의 구성원 이다가 추측(전지적 시점이다가)...자꾸 바귀는데 , 하나의 공간 내에서 시간의 교차점도 없는데 화자의 시점이 이렇게 여럿이어도 되는지??요!!

대충 제가 시인님의 시가 노벨상 후보가 될 만큼 좋다는 평론을 받았다고 하니, 궁굼해서(진심) 여쭙니다

이 곳은 다른 시인들과는 달리 부족한 점을 조언해도 괜찮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제 글에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질문에도 가능하면 답변 바랍니다..제가 아는게 적어서 그 이상을 알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질문드리는 것이니 오해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오전에 일이 있어서 오후에 들어와서 읽어 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치밀하게 배우려는 의지가 보기조씁니다  이런분은 차후
대시인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겠죠

고시윈에 실제살아보셨는지가 궁금하네요

화자는 근8년여를 생활한 경험을 쓴  것으로
장기투숙객중 독신노처녀의 경우 여러사정이 있죠
시집가고싶어도 시집못간유형 시집갔다이별해서
시집포기한 유형 성격등장애로  시집안가는 유형
그중 비만여성은 좋아하는남성이 없어 시집못가집안잔소리듣기 싫어 고시원에 사는 유형이죠
그런여성은 밤에수음하죠  조용한밤이래서 신음소리는
더 깊은밤을 강조하려고 낮이아닌 밤이겠죠

그런첫연의 어지러은세상알고리즘의 효과로 전생의 귀머거리 고양이가
화자로  변신 입실했겠죠

고시원에 살 노처녀시인의 시집이라면 상당수준 인생의
우여고절이 추정되지않을까요
별처럼 맑은 시를 쓸데까지의 수많은 아픔과 사유  상념
짧은시에서 시간의 교차  화자의  교체를 시도하기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죠  졸못하면  황당한 졸시가되기에

이시에선 우연한 부터 빗줄기  머리를 때리는 부분이
교체시점인데 유연해보입니다
보는사람에 따라  의문을제기할수도 있겧ㅈㆍ만

현실로 돌아와서 결말을 짓는부분
 들고양이의 죽음  윈인을  마천루의 무지개로  비유함은
화자의  미래에  태한 어뗜 소망  꿈일테죠
결말부분에선 좀더 많은 설명이 필요한데 시간관계상

좋은공부가 되셨으면 감삽니다

레떼님의 댓글

profile_image 레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그런데 왜 달빛& 연옥을 뚫고 나온....인가요?
연옥이 달빛에 연결한 이유가 궁굼합니다..단테의 신곡에서 연옥을 연상한다면 연옥을 달빛이라 표현하는게 제 느낌과는 달라서 물어봅니다..답 안하셔도 괜찮습니다..내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것이니 걍 무시하셔도 됩니다..암튼 잘 읽었습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생 연옥  마지막연 지옥문이 상호 연관성있는  불교의윤회철학을 대비시킨 정도로이해하시면  조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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