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도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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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19회 작성일 20-10-22 07:20본문
세상과의 대면에서 노년이 겪어야 하는 말미와의 전쟁을 거치게 된 나이에
인천 송도로 남은 여생의 시간을 채우도록 이사옵니다
거쳐야 할 명목의 힘을 어느 정도 채운 시간 일년여가 됩니다
새로운 격으로의 제시를 팡파레 이상으로 하여 흡인력의 힘을 과시 자랑하는 급을 넘은
송도는 세상에 새롭게 진입할 격이 될 만큼 생소함의 다른 격으로
약간 다릅니다 땅과 나무 그리고 기류가 온전하고 완전한 순전의 포획을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無와 空으로의 길에 놓인 자기 변화로 체득해야 하는 존재로의 일이
영적 활성화가 하나의 주제인 새롭게 건설된 도시 그리고
모든 생명의 또 다른 원천과 영구적인 힘이 되는 바닷가 기운 그리고는
인간 집단의 의지의 시험대인 송도라는 심대함입니다
인간사 세상사 영원으로 가는 길에 서게 하는 가치의 가늠이 되어
영체로서 생명을 누리게 될 때 커다란 지지대가 되어 결핍과 핍박 그리고
반대로 풍요의 힘을 갖게 하는 땅은 험난하고 누림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나서 있고 영겁에서 이름하는 현신의 고부가치 명령체 받음으로 가는 길에 서서
모두의 생명체의 이룸을 성취하기 위해 무력의 무력화를 부름하는 바다와 싸워 이겨내도록
순전한 위세를 차지하겠다는 야망에 차있습니다
고요라는 아수라의 격으로 된 함성을 이긴 나무는 명멸을 점화하여 이겨내는 환희로움과
수치로서 언약을 어기게 하지 못할 호화로움 그리고 태양의 언약을 수행하기 위해
험난함과 대류의 습격에 하나의 놓침도 없는 순응함으로 자기 높음을 잊고
태평함의 위세 만큼 자기 그대로 서있습니다
서해의 태평양 기운과 시베리아 벌판과 교호되는 기류는 생명의 활로와 번창 그리고 전개를 위해
계속적인 熱의 잉태를 둔 사무치도록 심대한 공격과 엄습을 일삼습니다
가치로서 성스러움과 성대함에 적합해지는 순수로의 격에 맞는 엄습은 애초에 없었다는 듯
누그러뜨림을 도외시하는 강도와 거침은 이전 서울의 기류와 대류와 수준 차이를 보이며
내적 강도의 흐트러짐을 속수무책의 획책이 보존되도록 가속화하겠다는 야망을 보입니다
순수의 허영을 보이게 만들겠다는 침탈의 건들거림이 허망의 틀을 세웁니다
집속의 힘으로 다가서 순혈의 응혈을 가져야 한다고 하는 강제적 침탈의 기세가 주로서
이겨내야 한다는 명제를 바람 속 너른 곳 안에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여태 있던 자기 성립을 위해 소지하던 산정의 높은 기운인 야멸참 마저 무위로 돌릴 기세 입니다
冷의 열림으로 된 차가움의 냉혈성 공세 침탈의 기세로 내세로 진입하는 벽을 허무는
시간의 간극과 순응의 차원을 다르게 하겠다 합니다
性的 기운 마저 위약으로 돌리겠다는 기류의 순간과 괴리되어 역행하는 음의 기운이 새로운 접속을
가하기 보다는 소멸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자기를 먼저 인지하라 합니다
있음으로의 환희로의 길에는 접속의 길을 같이 또 다르게 열고 있어
자연의 큼에 대한 인지는 같이 또 다르게 되어 또 다른 행복감을 내어줍니다
송도 시내 중심의 아파트 32층 통창에서 바라보며 조망하는 도시의 힘은 자연과 기류에
견주어 이겨내고 있어 또 다른 제시를 합니다 야경은 도시를 광활 이상으로 격 있게 하는
불빛을 뿜고 있습니다 땅의 험난함과의 고통어린 대결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높음으로 가야한다는 명제를 들어 열락의 환희로움으로 생명체를 가득 채우겠다는 듯 뿜어냅나다
인지의 벽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야하는 길의 앞에서 수준의 등극의 벽을 허물고 있는 셈입니다
댓글목록
미소님의 댓글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송도로 이사하셨나 봅니다
그곳에서 접한 풍광이 주는 내적 감성을 일필로 쓰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새 집에서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는 일마다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낱말을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참 독특하게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좋은 시 많이 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