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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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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0회 작성일 20-11-22 23:40

본문

찻잔 앞에서

 

 

창가에핀석류꽃


 

 

걸음 뒤집어 본다, 미래로 보낼 나를 위해

 

차곡차곡 접어온 것과

낡고 멀어져 지워진 것들 밑그림에 놓고

촉촉한 나이프로 오늘을 눌러

청록, 자홍, 노랑의 제일 높은 곳에 너를 붙인다

 

불면 캔버스 앞에 모여든

줄 서 기다리는 오브제는

한밤에서 걸어 나온 추억의 시놉시스다

 

눌어붙은 봄의 온기와 반짝이는 시의 풋내가

가슴 들락이던 애틋함 안고 나와

시절 이야기 지절댄다

다관 안에서

 

끄먹거리며 반짝이는 찻잔 들썩거리다

우려내듯 채워 품은 그대 생각 물빛 향기에

포물선으로 앉았던 오늘,


문 열고 출렁이는 윤슬 위로 한창 달리고 있다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면 때문에 요즘은 차를 멀리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엔 저도 차를 즐겨 마셨더랍니다. 차를 마시다 보니 차와 관련된 용품들이  주변에 많이 쌓이게 되더군요. 아내는 그런 저를 보고 다 늦은 나이에 무슨 소꿉놀이 하느냐며 놀렸지만 저는 차를 마실 때면 속 깊은 곳에서 떠오르는아련함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시군요. 차 한 잔 우려내는 일이 시와 닿아있다는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우러나오는 짙은 차색을 보면 온갖 소리들과 빛이 녹아 나오는듯 해서 저는
보이차를 즐겨 합니다. 다기를 많이 갖추셨는가봅니다.
잘 우려낸 차를 숙우에 걸러 붓고 찻잔에 따르면 마음이 먼저 찻잔 바닥에 가라앉지요.
날건달님도 애호가시네요.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정이 넘치는 시 잘 읽고 있습니다. 평안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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