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의 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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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5회 작성일 20-11-28 10: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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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꽃, 그리고 詩 / 백록
어느 시인의 풀꽃
그 풀도 꽃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역시 꽃이다
혹시. 그 꽃도 詩인가 싶어 오래 보았는데
그녀처럼 사랑스럽다
그래서 더욱 시다
날건달님의 댓글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시에 대해 문외한입니다만 시인님의 시는 시인님만의 독특한 시적 리듬과 세상살이의 아픔이 녹아 흐르는 시어들을 잡아다가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언어유희가 참 좋습니다. 독자의 관점에서 드린 말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시를 통해 간접적이지만 삶에 대해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poet173님의 댓글
poet17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쳇바퀴를 쳇쳇도는 이유가
첫 번째 시집을 넘어서고 싶은 이유와
맞닿아 있을까요??
분명 오래도록 써왔고 앞으로도 죽기 전 까지 쓸 거라면
신춘문예에 당선한 시를 뛰어넘기 위하여
어쩌면 역사에 남는 시를 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훌륭한 시를 남겼기에 더욱 훌륭한 시를 꿈꾸지 않는다면
시인의 직업적인 병인 것 처럼
또는 영감을 주체할 수 없어서
시를 쓰는 것이겠죠
앞으로 어떤 일을 하던
시인의 목표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더 큰 포부는 멈추지 않고 계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한 때 스승의 역활을 하셨고
지금은 코렐리 시인에게 스승의 역활을 묻고 있지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내려주신 말씀
황송하게 받자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