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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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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1-01-10 03:04

본문

삶이라는 여정은/지천명

소풍같은 세상이라고 하던
천상병 시인을 생각하면
세상은 참 짧은
시간 이지만

삶이라는 여정은
길기만 하다

길고긴 여정의 시간은
엄마의 뱃속에서 으앙
하고 태어나는 순간
흉내의 반복이 학습으로
변환 되고 새로운것들을
경험하며 삶이라는 여정을
하기 위한 것들을 배우고
익혀서 삶이라는 생존의
벌판에 나섯을땐
이미 세상은 녹록치
않은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작은
언제나 시작일뿐
삶의 여정은 생명을 다하고
목숨이 끊기는 순간
까지 이어지는 것이다

여정이란 숫한 사람과
연을 맺으며 계단을
오르듯 이루어 지므로
사실은 선택권이 없다

단지 풍경에 충실히 하며
삶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
여정이란 여정이란 것을
즐겨야 여정이 고달프지
않고 유익하다고
스스로 를 설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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