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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416회 작성일 21-01-11 00:54

본문

이졸데 



이졸데의 환희.

그것은 내 낡은 책 표지에 적혀있던 빨간 글자이다. 거룩한 배가 해무 자욱한 검은 기슭에 접근할 때 술잔에 가득한 황금빛 마약(痲藥)이 출렁거리는 소리이다. 


죽은 공주가 형형색색 조약돌들을 바다를 향해 던졌다. 먼 옛날 어느 아침 내가 할렘가 기숙사 문을 열었을 때 마약에 취한 흑인소년 하나가 배를 움켜쥐고 문앞에서 죽어가고 있었다. 골목마다 눈이 퀭한 백인 창녀들이 서성이고 있었다. 나는 녹슨 철제 대문이 숨기고 있던 작은 정원을 자주 찾아가곤 했다. 꽃잎이 바람 중에 나부끼고 있었다. 커다란 쥐들이 눈의 슬기를 빛내며 사람들인양 베이글과 커피 한 잔을 들고 꽃과 가지 사이를 서성이고 있었다. 내 흉통도 저 높이 꽃들 사이에 있었다.


브루크너가 창공 중 높이 던져졌을 때 태양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지금 그 꽃들의 이름은 잊었지만 그 꽃들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꽃들은 발가벗고 있었던가? 나는 그 중 가장 순결한 꽃을 볼 때마다 할렘가 뒷골목에 서있던 젊은 창녀를 떠올렸다. 그녀 이름은 이졸데라고 했다. 그녀는 몇 달러면 자기 몸을 가질 수 있다고 하였으나 그녀 자궁은 거대한 배였다. 잠시 기항지에 머물러 있었으나 배는 떠나갈 운명이었다. 노한 배. 취한 배. 찢어지고 젖어서 고수의 침묵 안으로 가라앉을 배. 파인애플과 캔털롭을 팔던 할머니의 찌그러진 깡통. 


귀가 먹먹할 정도로 거대하게 누군가 내 곁에서 북을 친다. 오늘 아침 늘 읽던 책의 책장을 펼쳤을 때 누군가 붉은 글자로 낙서해 놓았다. 이졸데의 환희. 가라앉는 대지에 어느 창녀가 여는 아침 창문. 가을바람과 햇빛이 한데 뭉그러져 밀려들어왔다. 




 


        

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필요한 구절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서문으로 쓰여진 심상이 평이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낯설게 비틀어 쓰지 않아서 좋았고 쉽지만 기시감이 없어서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할 얘기가 많다면 장문의 시를 쓰는 것도 추천합니다
산만하게 재료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모두 필요한 곳에 사용하여 충만한 시를 하면 빛을 발하겠습니다
저는 잘 쓰지도 못하는데 충고해서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위 시에 불필요한 구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신화 속의 이졸데 공주와 오래 전 할렘가에서 보았던
백인 창녀를 함께 놓은 아이디어를 풀어내기에 좀 힘이 부치네요. 그래서 덜 된대로 올려놓았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졸데 신화가 깊고 뉴욕에서 겪었던 내 경험이 아파서
둘 간 결합이 쉽지 않더군요. 더 풀어내야 할 세부적 경험이나 삽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좀 쉰 다음 여유를 축적해서 해야 할 것 같아요.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이졸데에 대해서 모르고 한 3번은 읽고 댓글을 달았는데 부끄럽습니다
다른 시인의 기풍은 따라하기 쉬운데
코렐리 시인의 시는 따라할 수 없는 상상력의 끝자락인 것 같습니다
"사랑의 언약식"은 소녀시대 = 브루스안 시인을 따라한 졸작입니다
코렐리 시인의 시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시어들이 많은데 오늘 따라 죽음 이외에는 없다고 느낍니다
다작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를 풀어내기에 힘이 부쳤다지만 다음에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곱씹어 보며 읽은 시에서 그런 면이 쉬이 드러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코렐리 시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의 전화번호를 보고 전화한 사람 역시 코렐리 시인을 시마을에서 가장 잘쓰는 시인이라고 칭찬하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밝히지 않았고 "재클린"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모두 코렐리 시인에게 찬사를 보내지 않는 사람이 없고 저의 어머님 역시 생각이 바뀔 것입니다
나이가 있는 분들이 코렐리 시인을 사랑하는 만큼 시인은 성숙한 시를 쓴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성숙도를 끌어올리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언제나 단편적인 사건을 장황하게 풀어낸다는 것에 거부감이 들었고 상상력의 부재가 아쉬웠습니다
소설을 쓰고 시를 짓는다는 발상은 정말 놀라운 것입니다
위 시에서 그런 면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언제나 평범하지 않은 소재로 글을 이끌어간다는 것에 박수를 칩니다
나이는 속일 수 없다고 많은 이야기를 알고 계신 코렐리 시인이 부럽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몸 건강하세요 ^^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코렐리 시인님의 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고통 => 인간 => 사랑의 끝장판(피날레)이라서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

미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코렐리 시인의 사랑의 방식은 언제나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자락에 도달해있습니다
그리고 비속어를 쓰지 않으면서도 암담한 현실에 대해서 비극적인 결말을 유도하는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지금 까지 꾸준히 코렐리 = 자운영꽃부리 시인으로 활동한 시를 읽었는데 자꾸 읽어도 좋은 시라는 평가를 내리게 합니다
아마도 올해의 시마을문학상 대상은 받지 않을까 예상하며 대등한 수준에 이른 시인이 시마을에 없다는 것에 대해 나를 포함해서 부끄럽습니다
재클린이라는 시인이 저에게 전화와서 코렐리 시인의 행방을 궁금해하고 개인적으로 이미 유명한 시인이 시를 쓰는 게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했는데 이런 정황으로 볼 때 코렐리 시인은 이미 유명한 시인과 견줄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판단합니다
재클린이라는 시인은 여자였고 자신을 밝히지 않았는데 코렐리 시인의 단점은 자주 등장하는 후박나무 등과 같은 것들이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의미를 잃지 않게 쓴다면 더욱 훌륭한 시인으로 발돋움하리라 예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나 다시 연락을 취하거나 오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시마을에서 현대시에서 잘 다루지 않은 "비극시"의 전설 같은 거장을 대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 점에서 "판타지즘"을 주장하며 "안개자론"으로 "영감론"의 시를 쓰는 저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를 따라할 수 있는 재주는 없지만 코렐리 시인의 시작법은 따라할 수 있었고 일주일에 한 편은 남길 수 있는 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날건달 시인도 갈수록 시의 수준이 올라가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것 역시 코렐리 시인을 닮지 않고는 이룰 수 없었던 쾌거가 아니었나 추측합니다
날건달 시인이 만약 젊었다면 저는 천재가 아닐 수 없었노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테지만 연배가 저 보다 높더군요
날건달 시인에게도 기성시인에게서 찾을 수 있었던 작시의 기교와 기술적인 면이 드러납니다
만약 날건달 시인이 마음을 먹고 최선을 다한다면 명시집을 출판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길 것으로 봅니다
몸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코렐리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며 눈물을 참 많이도 흘렸습니다. 창자가 끊어질 듯 아팠고 깊은 곳에서 뜨거운 잉걸이 솟아오르는 그런 느낌, 그래서 코렐리 시인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저는 코렐리 시인님의 시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미상 시인님께서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늘 고맙습니다. ^^

* 저는 위 시를 감상하면서 카라바조의 성모의 죽음이란 명화에 나오는 성모를 보았습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처럼요. 우리는 인간으로서 사랑을 하지만 그 사랑의 끝에서 인간을 향한 신의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어쩌면 불완전한 인간이 신과 참 많이 닮았다는것을요. ㅎ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황님께서는 언제나 절 너무 칭찬하셔서 몸 둘 바 모르게 하시네요.
저보다 시를 잘 쓰시는 분들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마황님도......

늘 어떻게 해야 절정에 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갖고 시를 씁니다. 그 고민이 해소된 적은 없구요.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렐리 시인은 겸손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제가 나이 40세의 중년이 되었지만 스스로 잘 쓴다고 생각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허나 코렐리 시인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시마을에서 견줄 자가 없을 만큼 대단히 훌륭한 시를 쓰는 분입니다
저는 2019년에 시인이 되었지만 동시부문이었을 뿐 시부문에서는 약세를 보입니다
그렇다고 쓰는 분야가 동시는 아니지만 코렐리 시인 처럼 아름다운 장문의 시를 써내지는 못합니다
과거에는 30~50줄은 되어야 시답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길게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50대 초반의 코렐리 시인의 시적인 재능을 일찍 알아보았다면 지금쯤은 문단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분이었겠지요
앞으로 어떤 시로 즐거움을 줄지 예상할 수 있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소재는 다를 겁니다
매번 죽음과 관련된 시로 비극을 써내는 시인의 모습을 상상하는 재미는 가히 몽환적인 판타지라고 얘기하겠습니다
누구에게는 눈물을 누구에게는 사랑을 누구에게는 신을 떠올리게 하는 코렐리 시인은 "시성의 경지"라고 추측하게 만듭니다
저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를 쓰는데 코렐리 시인은 어른들을 위한 시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들에게 어른의 위트와 난센스를 알려주고 싶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어릴 적에 책을 읽었는데 정말 시적인 구절에서 어른의 성적인 언어유희를 만끽했기 때문입니다
그로부터 가치관이 형성되어 나도 한 번은 저런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코렐리 시인이 왜 시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시를 읽다 보면 어린이에게 성장할 수 있는 감수성을 어른에게 감성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시를 읽어 보았는데 정말 형이상학적인 면이 두드러지고 낯설게 하기, 기시감 없애기, 비틀어 쓰기가 무용지물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우리의 시는 인공지능도 쉽게 쓸 수 있는 해체시 같은 것이 거나 단지 상상력의 공상에 불과하다면 미래는 불투명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를 쓰는 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저의 시에서 어떤 면이 코렐리 시인 보다 잘 쓴다고 평가하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일류(프로)수준일 뿐입니다
시쓰는 방법을 알 뿐만 아니라 어떻게 써야 시답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코렐리 시인 처럼 방대한 상상력으로 일관된 목소리를 내는 시인이 아니고 단지 영감에 의존하는 망상으로 그칠 수 있는 시입니다
"판타지즘"을 추구하는 만큼 진실된 목소리로 체험한 것을 상상력으로 공상에 불과한 것이 아닌 것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시를 20년 써왔는데 최고의 시인을 만난 기분은 이루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희열을 안겨주었습니다
자신의 주관도 뚜렷하고 시에 대한 인식도 만만치 않아서 미래가 기대되는 시인이 코렐리 시인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왜 자신을 믿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마을 심사위원은 코렐리 시인이 기성시인을 뛰어넘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볼 적에도 코렐리 시인은 등단만 한다면 누구나 다 인정하는 명시인으로 이름을 날릴 겁니다
60대가 되기 전에 한 권의 시집을 출판하기를 권장합니다
시마을에 자운영꽃부리 = 코렐리 시인으로 활동하여 쓴 우수창작시에 뽑힌 모든 작품이 200편에 육박합니다
그것들을 단지 취미로 썼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시에 대한 무궁한 사랑이 아니고서는 쓸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많은 시를 썼는데 단지 독자가 시마을에 접속하는 일부의 시인에 불과하다는 것이 아깝지 않습니까
저의 시는 코렐리 시인의 최고 작품을 뛰어넘는 게 몇 편은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성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다기 보다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품었다는 것에서 독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죠
특히 사랑에 관한 철학적인 면에서는 "나무2"라는 시를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충분히 훌륭한 시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린이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시를 쓰면서 "판타지즘"을 추구하게 된 것 같습니다
현실적이지 않은 시를 쓰면서 어릴 적의 환상에 젖어 사랑과 인생에 대해 어린이에게 꿈을 주고 싶습니다
허나 코렐리 시인의 시는 저와 다릅니다
어른들이 더욱 공감하는 시를 쓰는 점이 저와는 극단적으로 다른 종류의 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코렐리 시인의 시를 읽기에는 긴 장문 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겠지요
정작 시집을 소장하게 되면 언젠가는 읽을 것이고 끝내 왜 어릴 때 읽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만드는 시가 코렐리 시인의 시입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자만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겸손도 지나치면 자만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의 시는 어린 대중에게 좋은 시고 코렐리 시인의 시는 어른 대중에게 좋은 시입니다
꼭 전성기를 잃지 않고 쓰고 있는 지금, 작금에 쓰고 있는 우수창작시에 뽑힌 시의 정수만을 뽑아서 시집을 출판하십시오
저는 꼭 사서 읽어보겠지만 아마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시인으로 이름을 알리게 될 겁니다
믿어보세요, 자신을 낮추지만 말고 높은 자라는 것을 상기하세요
저는 코렐리 시인에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였고 오래도록 써온 만큼 뒤쳐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코렐리 시인을 뛰어넘을 때가 올 것인지 그냥 시의 향수병에 빠져서 동경하는 존재로 삼을 것인지 저도 모릅니다
허나 코렐리 시인은 40세가 될 때 까지 보았던 모든 시인 중에서 가장 잘 쓴다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시성의 경지"이것 하나면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자신을 거짓 없이 믿으세요, 그러면 자신의 시에서 미를 찾을 것입니다
시마을에서 썩기에는 실력이 아까울 만큼 비극적인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극치로 시를 쓴다면 믿겠습니까
어떤 시인을 가장 잘 쓴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코렐리 시인만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시고 꼭 시마을에서 우수창작시에 뽑힌 시의 정수만을 시집으로 출판하세요, 건강하시고 문운이 만개하기를 고맙습니다^^

코렐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격려 감사합니다. 마황님께서 여러번 격려해주시니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제 시에 아직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이 있어 늘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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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봄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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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비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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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수 없다 댓글+ 1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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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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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 축원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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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인생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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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등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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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속의 잠 댓글+ 8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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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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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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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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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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