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마스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89회 작성일 21-02-04 22:08

본문

새는 나의 입을 막았다

서 있는 밤들은 결코 날 수 없다


빛을 잃어버린 나는 마네킹이 될 수도 회전문이 될 수도 있다

삶과 동행하며 나는 삶을 따라가기도 하였고 삶을 끝없이 맴돌기도 하였다

담벼락에서 가면놀이를 하며 나의 얼굴은 돌집이 되기도 하고

걸러지지 않은 날들의 결합이 되기도 한다

또한 우연을 가장한 의문은 반복되는 것은 현재일까

아니면 모나리자가 엿보는 입일까


- 입에는 새의 침묵들이 숨어 있다 숨마저 부서지는 깊은 어둠, 순간을 죽음이라 할 수 있는 버려진 바람들이 서 있다 -


새는 스스로에게 문을 만들고 자신을 감금한다


댓글목록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들어 왔더니 노을피아노 시인님 시의 행간이
넓어짐에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어휘구사에 늘 눈망울 심었습니다.

그냥 잡아올수 없는 보석들 잘 꿰면 눈부시겠습니다.

Total 460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04-17
4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16
45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14
4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13
45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4-06
45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4-05
45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4
45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4-03
452
저녁나무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28
451
초승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27
450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3-19
449
반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12
448
허기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2-29
447
저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2-26
446
구멍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2-19
445
몰래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 02-12
444
댓글+ 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02-10
443
피부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2-08
442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2-06
441
멍울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2-01
440
렌즈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 01-29
439
날개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1-27
43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 01-26
437
풍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 01-23
436
노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21
4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 01-14
43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01-11
43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 01-07
43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01-01
4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 12-28
430
비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12-27
4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12-25
4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2-22
42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12-19
42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2-18
42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2-17
42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2-16
42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2-13
42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2-10
4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12-09
420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08
41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2-05
41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11-28
4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 11-25
41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1-24
41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1-23
41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 11-22
413
복통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1
41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11-18
4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1-17
4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 11-16
40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 11-15
40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1-14
40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13
40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1-12
405
찰과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6 11-10
40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09
4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1-08
4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1-07
40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11-06
40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11-03
39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11-02
39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11-01
397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0-31
39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0-30
39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27
39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0-26
39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0-25
3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0-24
39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10-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