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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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174회 작성일 17-12-07 11:24본문
의자/
어젠 B랑 점심을 먹고
갯골에서 풍광을 찍었다
이은상의 <그리워>를 만들 영상
저녁엔 인천에 사는 C랑 저녁 약속이 있다
D가 내일은 망년회란 이름을 들이밀기에
O.K 했다
명사초청 강의에 귀를 빌려 주기로 했고
연주가 있고
논두렁 밭두렁과도 망년회가 있다
올 연말은 끄덕끄덕이란 그림을 온전히 그려 넣기로 했다
A에게 여행을 가자 했더니
낯선 세상에 당도한 듯 머뭇하더니
이내 좋아한다
아직 다이어리 몇개의 빈칸이
빤히 쳐다 보고 있다
빈 칸에 나 라고 적어 넣었다
갯바람이 슬그머니 다이어리를 덮고 간다
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바쁜 년말의 일정에 다이어리가
빼곡히 차 가네요
A와의 여행을 즐기시고
자주 들러주세요!
감사합니다, Sunny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