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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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3회 작성일 21-03-10 00:25본문
저물손 |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지게를
손으로 지고
다니나요?
바지게는
등짝에 짊어
지는 것이요
손이 정녕 크게
하고 싶다면
낭소위 작대기
들고 흔들어 볼
일이지요
1활연1님의 댓글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물손은 해가 지는 무렵
저물녘과 같은 말이지요.
손과 바지게와 등짝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손이 무렵을 뜻하는 예는 거의 없는 듯해서
우리말을 한 번 부려보았습니다.
어두워지면 무엇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일 것 같습니다.
부처손은 식물의 양태를 드러낸 듯하지만,
저물손은 무렵이라는 뜻이라서, 좀 생소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