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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김부회 시인 두 번째 시집 (러시안룰넷)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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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5건 조회 677회 작성일 21-03-11 12:33

본문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인 김부회 시인이 두 번째 시집 「러시안룰렛」을 출간했다. 2011년 등단 이후 지속적인 문단 활동을 통하여 시와 수필, 문학 평론까지 그 지평을 넓혀간 김부회 시인은 2014년 첫 시집 「시, 답지 않은 소리」에 이어 2019년 평론집 「시는 물이다」를 통하여 독자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시와 독자와의 관계에 성찰이 깃든 공감의 영역을 확장하는 데 작품의 초점을 맞춰왔다.

 

2019년에 출간한 시 평론집은 기존의 평론과 궤를 달리하여 시의 순기능 측면과 시인의 개별 감성을 해설하는 것에 중점을 둔 활인검(活人劍)과 같은 궤적을 만들었다고 평가된다. 첫 번째 시집 「시, 답지 않은 소리」가 시인 주변과 가족의 이야기에 중점을 둔 작품이라면 두 번째 출간하는 시집 「러시안룰렛」은 한국 현대시의 근간인 서정에 바탕을 두고 시인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관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본문 중 「인썸니아」 「지구본 탈출기」 「와」 「불면에 대한 가설」 등의 작품은 존재와 존재의 다양성에 대한 근원적인 인식과 비 인식의 차이를 통해 자기 인식(Identity)의 동질화 과정을 표현하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10새」 「쉬르레일리즘的 청년시대」 「징」 「득권 씨, 득권 씨」 「깜냥 랩소디」 등의 작품에서는 현대사회의 변질한 모럴에 대한 신랄한 풍자와 해학이 들어가 시집의 무게중심을 문학에서 사회문제로 옮긴 색다른 방향성 모색을 보여준다. 동시에 시의 근간인 뿌리 깊은 서정을 바탕으로 「서해에서」 「빈칸」 「무렵」 「的」 등의 작품은 시와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거나 울림 깊은 공감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한 많은 흔적들이 보이고 있다.

 

작가가 시집의 서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나는 1/6의 기적과 6/1의 운명 사이를 외줄 타는 어름사니라고 표현한 것은 그가 가진 문학에 대한 진정성을 충분히 가름할 수 있다. 그것이 김부회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러시안룰렛」이라고 명명한 이유일 것이다.

 

한편 김부회 작가는 등단 이후 중봉문학상 대상, 월간 모던포엠 평론 부문 대상, 월간 문학세계 문학상 평론 부문 대상, 가온문학 창작지원금 수혜 등을 수상했다. 동 시집은 가온문학의 창작지원금 수혜로 발간되는 작품집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김포신문의 「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과 월간 모던포엠의 고정 평론 코너를 6년째 연재 중이다. 달시, 시 쓰는 사람들, 시마을 동인, 및 계간 문예바다 부주간, 월간 모던포엠 편집위원및 관내 한국문협 김포지부의 부회장으로 향토문학 발전의 창달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산고 '시, 답지 않은 소리'에 이어 '러시안 룰렛'으로 한 방 쏘셨네요
확실한 명중이기를 소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장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답지 않은 소리) 개인적으로 참 좋은 시집으로 간직 하고 있는데 두 번째 시집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시집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김부회 시인님.
늘 건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金富會 님

두번째 시집 발간 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대단 하신 노력의 결실 타의 귀감이 되십니다
마음 다 하여 찬사를 드립니다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살이 고비고비 넘다보니
이젠  끝 고개가  보는가  싶습니다
 허무 하다고  느끼는 고개를  넘을때
글을 썼고  가장 힘을 주신 분이  김부회 산생님이 싶니다
비록 막바지 고개를 넘는다 해도
웃으며 보람있게  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  합니다
좋은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도 많이  하겠습니다
늘.... 꽃길만  걸으시길 ......

金富會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인님...오랜 인연입니다. 10여년 넘은 듯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밝은 성격...기억합니다.
좋은 시 많이 쓰시고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마을 챙기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시집을 내놓으시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저는 시마을에 온 지가  몇 년 되지 않았으나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깨달았음을 고백합니다.
늘 바위처럼 굳건하시고 돛처럼 나아가시는 시인님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거듭 축하드립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부회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문학과 세상에 대한 오롯한 열정으로
긴 시간 고뇌하며 마련했을 이야기들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등불처럼 간직될
귀한 시집이 되길 고대합니다
애쓰셨습니다 건강하세요^^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은 인사지만
두번째 시집 축하드립니다

시는 영혼 울림의 소리다 라고 하지요
깊은 심저에서 올린 시편마다 독자들의 가슴에 큰 파장으로 안기는
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지경 창대하세요

서피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니,
더욱 기쁘시겠습니다. ^^
문학을 향한 한결같은 열정 잊지마시고
좋은 시 많이 들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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