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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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9회 작성일 21-03-25 09:07본문
봄날 아침
내비쳐
환하게 밝히니
목련은
흰 붓가지로
창공을 그려넣네
실핏줄 비친
여인네 속살인듯
희붉은 살구꽃 신났어라
가냘픈 외줄기 아래엔
큼직한 부랄 숨긴
응큼한 달래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알을 숨긴 응큼 ~달래
달래는 냉이를 좋아 할걸요 ~
1활연1님의 댓글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아한 서정을 읽다가
마지막 반전 같은 곳에서는 베시시,
웃었습니다. 유쾌한 시의
매력은 늘 즐겁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