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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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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55회 작성일 21-03-29 10:08

본문

젊은 날엔 무중력 같은 사랑을

저울 추에라도 가늠해보고 싶었던 안쓰러움,


여린 새순 같고

촉감좋은 실크천 같고 

깨어지기 쉬운 크리스탈 같고

타는 불꽃 같고

달콤쌉쌀하고

난해하고


언제부터인가 은근한 모닥불이다가


나이 들수록

유순해지고

느슨해지고

갈증나지 않고 

누룩향 배어든 농주 같고

그냥 푸근한 이불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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