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혜은(惠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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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50회 작성일 17-12-09 13:32본문
사랑의 혜은(惠恩)
나를 평생 이끌어준 힘은
내 안에서 움직이는 당신의 사랑입니다.
천년이 넘은 한 그루 향나무가
만 갈래 뿌리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
짙은 하늘 빛 침엽과
고향(古香)과 심미(審美)스런
당신의 사랑 목(木)이
끊임없이 사랑을 쏟아내서입니다.
나동그라질 위기가
꼽을 수 없이 많았지만
철골보다 더 단단한 사랑이
움쩍도 않고 떠받쳐서입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해주고
나 또한 사랑할 당신이 있다는 것은
비교가치로 셈할 수 없는
눈물겹도록 고운 혜은(惠恩)입니다.
2017.12.9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혜 로다 은혜 로다 오늘의 삶이 은혜 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호월 안행덕님의 댓글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받느니 보다 사랑하는것이 행복하다는
유치환 시인님이 생각납니다.
박인걸 시인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고운 시가 되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를 평생 이끌어 준 힘 혜은
저도 정말 내 안에서 움이이는
그 분의 사랑이 었음을 화신 합니다.
오늘 시이님의 귀한 읂ㅔ로운 시에서
눈물겹도록 고운 혜은을 받고 갑니다.
따뜻한 혜은이 내리식를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시인님
안덕행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급하강하여 무척 춥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안전한 겨울 되시기 바랍니다.
항상 좋은 시를 올려 주셔서 세 분의 시 잘 읽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명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