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사유(思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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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360회 작성일 21-05-24 23:15본문
모내기 사유(思惟) / 孫 紋
한 사나흘 부슬 보슬하니
비(春夏雨)가 내리더니
글이 시상이 떠오른 걸까!?
물 잡은 논에 가로 세로
한참 원고쓰기가 분주한데
원고 마지막에 밑줄 긋고
'코로나19 조심'이라고 쓴다
못자리 모가 조밀해서
물리적 거리두기를 하려는지
댓글목록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 담은 논에 모내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때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되고
원고를 쓴다는 생각과 요즘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가 오버랩 되었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