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향기 되어 만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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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86회 작성일 17-12-13 09:57본문
꽃과 향기 되어 만나리/최영복
당신이 곁에 있는 한
슬픔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먼저
떠난다는 과정에서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리했기에 더 아파할까요
그때는 못 느꼈던 따뜻한 가슴과
언제나 곁에서 보여주던 고운 미소
다정하게 이름 부르던 목소리
먼 훗날이면 어떻겠어요
서로 다른 모양과 빛깔로
세상을 넘어와도
한울타리 한줄기에 똑같이 피어
마주 보며 살아가는
꽃과 향기여도 좋겠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는 한
슬픔은 알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누군가 먼저
떠난다는 과정에서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미리 알아둘 필요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그리했기에 더 아파할까요
그때는 못 느꼈던 따뜻한 가슴과
언제나 곁에서 보여주던 고운 미소
다정하게 이름 부르던 목소리
먼 훗날이면 어떻겠어요
서로 다른 모양과 빛깔로
세상을 넘어와도
한울타리 한줄기에 똑같이 피어
마주 보며 살아가는
꽃과 향기여도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
서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시에 즐겁게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풀피리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