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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303회 작성일 21-09-04 13:48

본문


제주도 / 선돌


너를
파란 보석이라 하면,
눈 흘길까

겨울에도,
야자수 푸른 그늘이 있는 곳

신혼(新婚)의 꿈이 머물다 간,
추억이 숨 쉬는 곳

바다가 하루 종일,
푸른 가슴을 드러내는 곳

파도 소리의 음악을 들으며,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곳

사랑과 낭만이
겹쳐지는 순간처럼,
가슴 깊이 행복이 젖어드는 곳

까만 밤에도,
바다는 푸른 곳

가고 싶다, 너에게

고단했던 세월의 부피를 털고
오래 전 싱그러웠던,
내 젊은 날의 모습이 되어
 





제주도의 푸른 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에선 고인돌을 들룬돌이라고도 합니다
들러다 고였으므로
선돌은 모르지만...
그런 제주가 이젠 머무를 제주가 아닌
퇴주로 버릴 제사상에 술이거나
얼른 떠나고 싶은 저주로 비친답니다
푸른 바다는 붉은 바다로
꿈 깨소서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족한 글에 자리해 주시니..황감 惶感하네요

졸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말해지는 제주도는 30여년전 제 추억 속의 제주도 입니다
빛바랜 낡은 사진도 그러하고

저보고 꿈 깨라고 하셨는데
고운 꿈은 그런대로 간직하고 싶네요

지금의 제주도가 어떤 모습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저주스러운 들룬돌  일렁이고, 붉은 바다 출렁이는 제주도인지..는,


감사합니다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주에 대하여
한마디 하고 갑니다
제주란 본래
돌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바다는
아직도 푸르다가
맞을 것이고
어떤 시인님 께서
제주의 그 많은

돌들에 숭숭
구멍이뚫였으니
트멍이많다고
하여 트멍트멍
하였더랍니다

모든 사유는
트멍이였다고
했던것 같군요
제주의 본질은
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모른다면
제주섬을 김에
돌돌 말아서
김밥으로 드셔야
할 것 입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트멍, 트멍...

정말 그럴 거 같습니다

제주도는 화산섬이니
김에 싸 먹기엔
좀 그럴 거 같네요 (웃음)


고맙습니다,  귀한 말씀..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르면
사람들도
바뀐답니다
모든 핵심은
그 속에
사람이 있다는
것인데
그 사람이
누구냐가
핵심일 겁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질과 현상의 차이겠지요

그건 그렇고

듣기론 제주도가 아예 맛이 갔다고
- 떼놈들이 하도 깽판을 쳐놔서요

예전의 제주도는 행방불명이어서
도민들이 실종신고를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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