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라고 불리는 시간 (본문 삭제, 퇴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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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02회 작성일 21-09-12 17:27본문
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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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님의 댓글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境과 敬 그리고 眞과 美가 만드는 터울에서 자기의 가늠을 부립니다
자기 성찰로의 출발선에서 모순과 마주합니다
境의 터울은 모순을 역리라 하지 않았습니다
敬의 터울은 모순을 순리의 궤적과 맞추고 있습니다
眞과 美는 善 보다 높음을 이야기하며 자기애를 숭고하게 하지 않습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벼락은 어디에나 있는, 자신이 속한 세상 이겠네요.
세상 속에서 우리라고 칭할 수있는 장삼이사를 바라보며
관계의 역학과 소중함에 댜해 사유하신 따듯한 글이군요.
우리라는 말은 동질성을 뜻하기도 하며 나아가
공동 운명체라는 의미가 내포된 말이기도 하지요.
평범한 시제를 비범한 사유로 풀어 내신 시인님의 시선이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늘 가까이 접하기도 하며 스치기도 하는 사람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깊음에 젖었다 갑니다.
곱고 아름다운 날들 이루어 가시길요.
라라리베 시인님, 고맙습니다. 늘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년 담쟁이와 나팔꽃이 사이좋게 어울려
지내는 담벼락이 있습니다
서로의 힘듬을 아는지 위로를 주고받는
느낌이 들어 한번씩 들여다 보곤 하지요
시인님의 시평이 더 따스하게 다가옵니다
시는 퇴고를 위해 삭제해야 할 것 같은데
부족한 시 읽어주시고
늘 좋은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을 하늘처럼 청명하고 평안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