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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밝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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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1-09-13 19:44

본문

전 당신의 모든뜻을 이해하진 못합니다
언제나 밝게 웃어주는 당신에게 애교가
많아지고 잘웃는 지금이 더없이 편합니다
살면서 고달프거나 힘들 때 기댈사람이
없다는건 그래서 한시대가 지나면 홀로
남을 당신이 걱정스럽습니다
전 포기했습니다 당신이 절 포기했듯이
식은 음식을 양념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군말없이 다 먹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하는 당신에게 이젠 화도 나지 않습니다
이제 곧 문닫을 집만 골라다니면 추억을
어릴적 이야기를 담아가는 당신에게 전 매번
매료됩니다 여전히 그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당신이 원한다면 뭐든지 해야된다는건
깨달습니다 한번씩 기침처럼 당신의 내면의
본모습과 마주합니다 식은 사랑 일 때 혹은
당신의 냉소와 마주 할 때 그 사람은 오래전
기억속에 가둬 둔 젊은날의 엣된 사랑입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기억나는듯 말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기억이라는건 저에겐 아주 어려운
일처럼 당신이 원하는데로 말이 자연스럽지
못하지만 여전히 이해 할 수 없는 당신의
행동엔 이유라는게 존재하기에 또 그냥
아무렇지 않은듯 당신의 생각에 닿기보다
당신의 가시덩쿨에 걸려든 것처럼 피하지 않고
해맑게 웃습니다 빠져나갈 수 없는 당신의 덫은
강력합니다 편안함을 느끼고 불편하지 않고
더 이상 해박해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대가 길이며 그대가 빛입니다 세상을 파헤쳐
옳고 그름을 따지던 나의 해는 지고 당신이
만들어낸 어둠속에 가장 밝은 별을 쫓는
귀머거리가 된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혼란은
멈추고 자연스러운 예전처럼 웃습니다
사랑은 답을 아는듯 합니다 누군가에게 자만
하지않고 글안에서 답을 이야기합니다 그대를
존경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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