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말고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니면 말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9회 작성일 21-09-29 18:55

본문

아니면 말고 


실제 본 것이 아니면 말하지 말라고,

눈뜨면 복잡하게 꼬여가는 부조리한  현상은

소화하기 힘들어도 참아야 하는 안타까운 뉴스들!

요즈음 중심에 관심은 바라는 왕은 누구더냐고?


동분서주 이씨 조선 성씨와 같은 가문이나

왕건과 후삼국을 통일했다는 윤신달의 성씨 아니면

한중록으로 세상을 적신 사도세자 혜경궁 홍씨 후손도,

<아니면, 말고> 그 외에 수많은 인물도 어떻게 추천해 내세워 볼까


여론 조사 매체마다 누구는 골든 크로스를,

그러다가 하루아침에 내리막 곤두박질

시련과 힘든 네거티브에서 하향 선을 벗어난 순간

출렁다리 같은 일말의 곡예와 안도감은 현실에 기대치를,


가난할수록 기와집을 짓는다고 했던가

저 높은 빌딩에 허세를 마음껏 구가했던 시절

돈벼락에 눌려 이성에 탑도 무너뜨린 망각에 탕아들

깨달음 속에 지내온 과거는 아픈 상처로 남았고 <아니면 말고>


결실에 더 정직한 수확을 꿈꾸는 농촌에 소망은

한 치 앞도 못 보는 파란 배추벌레와 목하 전쟁 중!

이른 아침 이파리 중심을 물고 뜯어 먹는 벌레와

때아닌 나무젓가락을 들고 한바탕 소란을 벌리는 할머니들,


배추벌레처럼 유착에 고리를 끊어버리는 족집게 세상은 불가능일까?

잘못된 탐욕은 이쯤에서 물러나라! 힘껏 짓누르는데,

누에 크기 입을 벌리며 세상을 향한 마지막 절규는

그래! 배추 속살은 원래 우리의 살붙이였노라고. <아니면, 말고>,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점점 깊어 갑니다 시인님,
바쁜일 어느 정도 끝내셨는지요

은파는 한 일들이 낙엽이 쌓여가듯
차곡차고 싸이고 있는 가을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http://www.feelpoem.com/bbs/board.php?bo_table=m110&wr_id=62838&sfl=mb_id%2C1&stx=asousa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날씨도 늦 가을 시점이라 제법 선선 합니다
저에게는 잠시 도시로 회전하는 시간 귀한 발걸음 주셨네요
늘 건강 하시고 좋은 글도 틈틈히 올려 주시기를 빕니다
깊은 감사와 함께 많은 발전을 빕니다.

Total 34,258건 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97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3-09
33977
콤포지션 북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3-09
3397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3-09
339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3-09
33974
위선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09
33973
내일이 오면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3-09
33972
봄꽃 댓글+ 1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09
3397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3-09
33970
명품과 사람 댓글+ 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3-09
3396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 03-09
33968
이별에 담고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09
33967
서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09
33966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3-09
33965
달빛(퇴고)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3-08
3396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3-08
33963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 03-08
33962
봄의 꽃 향기 댓글+ 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 03-08
33961
새봄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3-08
33960
민들레 댓글+ 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3-08
33959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3-08
3395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3-08
3395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08
33956
당신이라면 댓글+ 2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3-08
33955
기다림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3-08
33954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 03-08
33953
별빛을 쬐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3-08
33952
삼월 매화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3-07
3395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3-07
33950
봄과 나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 03-07
33949
개과 천선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3-07
3394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3-07
3394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07
3394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7
33945
울게하소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3-07
33944
전등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 03-06
33943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06
33942
시인, 박재삼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3-06
33941
AI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06
33940
오솔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3-06
33939
3월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3-06
33938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03-06
33937
꽃샘추위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3-06
3393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03-06
33935
가슴 앓이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3-06
33934
강 사장 댓글+ 6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03-06
33933
착란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3-06
33932
꽃샘 추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 03-05
3393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03-05
33930
바람의 빛깔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05
33929
커피와 행복 댓글+ 2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 03-05
33928
잇몸병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3-05
33927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3-05
3392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05
33925
나이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05
33924
인연으로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3-05
33923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03-05
3392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3-04
33921
전화3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 03-04
33920
피장파장 댓글+ 1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3-04
33919
봄꽃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 03-04
3391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3-04
3391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3-04
3391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 03-04
33915
상처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3-03
33914
어쩌자고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3-03
3391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 03-03
3391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 03-03
33911
핫도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3-03
33910
늦어질수록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03-03
33909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3-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