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에 대한 나의 타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난에 대한 나의 타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36회 작성일 21-10-12 13:20

본문

가난에 대한 나의 타령 / 백록

 


 

근처 달동네엔

빌어먹을 홀로그램들이 있다

죽고 싶어도 기어코 살아남아야 했던

절절한 기도 속으로

늙은 홀로코스트들이 있다

보릿고개를 넘어 더 거슬러 오르면

골고다의 언덕이 있다

가나안의 젖줄이 보인다

한편으론 보리수 아래의 허기가

백팔번뇌처럼 꿈틀거린다

불현듯, 볼레낭 아래 할망들

살풀이 한풀이 춤을 춘다

출렁이는 물결 속 자맥질 소리

비바리들 숨비소리

43의 시빗거리로 얼씬거린다

이어도 사나 이어도 사나

시월의 상강으로 가는

달 밝은 밤

두렁청ᄒᆞᆫ 허몽虛夢을 품은 돌하르방

나 홀로의 노래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저기 춘향이 온다

오돌또기와 함께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숭고함으로 가려는 애착이 대단합니다
묵상으로 염을 이겨낸 환희로 그러했나 봅니다
성결로 채찍질하는 아픔 같이 했으면 하지만
자연에서 도태와 싸우는게 우선인가 봅니다
성체의 길에서 만나는 가난과 조우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Total 34,508건 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44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14
3443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4-14
3443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14
34435
료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13
344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04-13
34433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13
3443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13
344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4-13
34430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13
3442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4-13
3442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4-13
3442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12
34426
봄날은 간다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 04-12
3442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12
3442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4-12
3442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4-12
34422
긴 하루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 04-12
3442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4-12
34420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4-12
3441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12
3441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12
3441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12
34416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11
3441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 04-11
34414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04-11
344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11
34412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11
3441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 04-11
3441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11
3440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4-11
3440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 04-11
3440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11
34406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4-11
3440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10
3440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10
3440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 04-10
3440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4-10
34401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04-10
3440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10
3439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4-10
3439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10
34397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 04-10
34396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10
3439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04-10
34394
사월의 창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4-09
3439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4-09
3439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09
3439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09
34390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4-09
34389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9
34388
활짝 -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 04-09
34387
소소한 글 댓글+ 1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04-09
3438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8
3438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 04-08
34384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4-08
34383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 04-08
3438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 04-08
34381 바람부는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4-08
3438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04-08
3437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04-08
34378
불멸의 꽃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 04-08
3437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04-08
34376
제비꽃 댓글+ 2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4-08
34375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8
3437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4-08
3437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4-08
34372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4-07
3437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 04-07
3437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 04-07
3436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4-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