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氏의 평범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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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323회 작성일 21-10-14 17:58본문
L 氏의 평범한 철학 / 선돌
더 이상, 사람들의 과오를 탓하지 말 일이다
삶을 위해 쓸쓸히 꽃 피운 거짓의 시간에,
그래서 슬퍼야 하는 순간에,
푸른 숲의 형제 같은 팔을 휘저어
황폐한 자정(子正)의 철조망을 치는,
예의 바른 언어들
몇개 가지고 탓하지 말 일이다
그러나 어디서나,
가장(假裝)의 얼굴들은 번득이고
인기척 없는 년륜의 기억들만 풍성한,
고함섞인 행로(行路)
하지만, 백보 양보해
이젠 내 삶의 과오도 잔인하게 탓하지 말 일이다
어차피 오류(誤謬)와 생(生)은 꼬부랑길 위에서
사이 좋게 춤추고 있으니,
차라리 숲 속에 머문 고요한 못가를 돌아서 갈 일이다
사람들이 보여주는 모든 허영(虛榮)은 아슬한 예감을
항상 앞질러 가며 시(詩)를 엮으니, 그리 할 일이다
여태껏, 허덕이는 세월이 별 상처도 없이
흘러온 것은 그 같은 이유일 뿐
굳이, 운명에서 결실을 찾는다면
텅 빈 숲 속에서의 한 발자국을
유심히 살펴볼 일이다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 게시판에 하지말라는 짓거리 다 하시면서
소녀시대 시인님이나 시미을 측이나 뭐 하지 말라는 것은
적어도 당신이 할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반성하시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말고 규칙 지키시면서
이 위처럼 시인의 나빠닥 처 들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역겨우니까!
.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간말종 , 삼생이의 악성 댓글 삭제 방지용..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영자가 이미 삭제 할 건 다 하고 갔어요. 헌데 이 글 지우고 싶어서 저에게 욕 하신 거죠? ㅋㅋㅋㅋ
님이 시인 입니까?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글에 먼저 악성 댓글로 비아냥거린 게 너 아니더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느냐
시와 시인을 말하기 전에 우선 인간이 되어라
- 이상, 위의 삼생이 댓글 임의 삭제 방지용
삼생이님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다른 분들이 이해를 못하겠나고 하는 데 잘 설명해 드렸고요!
선돌님 ! 이 위 내용 대로 하시고요.
다른 분들에게 댓글로 이래라 저래라 하시지 마시고 그냥
니 복사 글이나 올리시고 니 글 감상하시는 일만 하세요.
그리고 다른 분 들께 댓글 다시려면 니 죄값 다 지우시고 하세요.
자유게시판에 너 죄값 다 널려 있으니까 참고 하시고
니가 무슨 뭐나 되는 척 하지 마시고 요. 하기사 나빠닥 처 두꺼운 것은 아는데
ㅋㅋ 그리고 무슨 저장? ... 우리야 고맙지
하기사 그런 것도 이런 새기는 쇼임
아주 질이 나쁜 넘임
모두 들 캡쳐들 하셈
.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내세가 염려되는 인류의 암적 존재, 삼생이의 비방 댓글 임의 삭제 방지용..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위원회 분들이 다 지나가고 난 뒤 입니다.
그리고 님은 사과를 먼저 하시는 게 님이 적어도 사람이라면 하시는 게
사람이라는 낱말을 님에게 붙이는 겁니다.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가 올린 추잡한 댓글들..찬찬히 다시 읽어 보거라
글 읽는 거는 할 줄 알겠지
- 삼생이의 몰염치한 적반하장의 댓글 임의 삭제 방지용
선돌님의 댓글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 유독 제 글에 한하여
보란듯이 삼생이의 추악한 댓글을 그대로 존치한
시마을 운영진
뭐, 감사 드려야 하나요..
그건 그렇고
김부회 평론가 및 시인님..
如如하시지요?
안부를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