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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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1회 작성일 21-11-03 01:46본문
술에 찌든 꽁초가
얄궂은 인생이
그리움을 메모리한다
현재 알콜지수
150%
좆됐다
아침이면 가면을 쓴 채
박사면 뭣하고
교수면 뭣하나
사는게 거렁벵이인데
아,
길 잃은 고양이 울음소리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라 해야 할지 혓바닥이 헤매고 있음
그토록 열심히 살았는데...
일단 알콜농도를 낮추는 수밖에
냉수 한 사발로...
요즘은 박사 교수 별 거 아닙니다
욕심만 살짝 줄이면...
몽당연필님의 댓글의 댓글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고 일어나 보니 배배 꼬인 몸짓이
방바닥으로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절 보는데도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