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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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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1-12-13 22:49

본문

참 우습지 않은가. 폭소하든 오열하든 등 돌리면 살건 죽건 깨달을 자 하나 없다는 것이. 방향은 하나같이 척력으로 잡았으되 앞으로 나아가지도 뒤로 물러서지도 않는 하염없는 제자리걸음. 부모도 형제도 자식도 일가 친인척 피붙이도 어림잡을 수 없는 무연고의 개족보. 인이고 연이고 모조리 끊어진 채로 다만 모든 것이자 아무것도 아닌 것일 뿐. 그런 이곳은 저 멀리서 희미하게 잡히는 전파 하나 잡고 교신을 시도하는 여기는 지척의 안드로메다. 근과 원의 음만 빌려 인간종의 결착지라 부르는 이 사이에는 다만 공허만이 메아리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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