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무심코 밟은 개미들 명복을 어찌 다 빌겠느냐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심코 밟은 개미들 명복을 어찌 다 빌겠느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09회 작성일 21-12-26 00:46

본문

사르노니 취하는 어느 것 하나 살생이 가담 안 한 게 없고 알면서 묵인한다

불살은 이상이요 필살은 숙명이라 아무러면 긴요한 입고 먹는 매사엔 과보가 안 붙을까

삶이란 숨만 쉬어도 잘못을 저지르는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별수 없이 개미 밟듯 걷자꾸나

저마다 살기 위한 몸부림에 밀려난 것들 어림잡으면 그저 노을 따위에 눈시울 붉어질 수밖에

검색

댓글목록

싣딤나무님의 댓글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3	견문 댓글+ 1개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7-05
132	아까울수록 봄이겠지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3-08
131	천재는 과학에 필요하나 인문학에 더 시급하다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3-03
130	냉동보다 탁월한 관 없으니 겨울에 죽으리로다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2-28
129	피를 흘려도 시드는 장미만 못한 짙음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2-22
128	겨울에 우러를 동백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2-18
127	저마다 상복을 차려입었다. 언제라도 죽을 수 있다는 듯이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2-17
126	체하는 말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	02-12
125	닮고프다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02-11
124	이어도 사나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02-10
123	설 상차림이 미신이면 어떻소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1
122	킬러들의 수다 댓글+ 2개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30
121	방콕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1-19
120	그것이 정녕 시대의 요구인가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12
119	부드러운 날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8	01-07
118	사랑의 정점은 슬픔이로라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2-30
열람중	무심코 밟은 개미들 명복을 어찌 다 빌겠느냐 댓글+ 2개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12-26
116	꿈은 그리움의 징험일지니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25
115	연민의 크기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2-24
114	진짜 별빛은 트리의 별보다 근사하니까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12-22
113	약속된 찬사의 언덕에서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12-21
112	육체의 천재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12-20
111	어느 날 사라질 거에요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12-19
110	고독 그 편함의 불편함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12-16
109	나는 까마득히 자연의 일부였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2-09
108	무지개다리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12-08
107	사회에서 나는 이런 약점을 들키기 싫었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12-06
106	소녀에게 선물로 고무장갑을 주는 사람은 없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12-03
105	하루살이 모여죽는 가로등 아래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12-02
104	당시가 그대로 보존된 방입니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2-01
103	고독에 관하여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30
102	티끌 하나 찾아보려 해도 없는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11-28
101	목불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1-27
100	환기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11-25
99	별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1-24
98	바람의 꾐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11-23
97	너무 달아 쓰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11-22
96	한 끼를 세 끼로 나눠 살 날을 번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11-21
95	쓴 사탕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1-20
94	바람에 울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11-19
93	소경력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1-17
92	몰경계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1-16
91	빈격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11-15
90	상명하복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11-14
89	가을달이 처량하여 당부한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11-13
88	그 꽃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11-11
87	주정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11-10
86	내가 이다지 절절하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	11-09
85	검의 신선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1-08
84	시간에 빙하가 있다 댓글+ 2개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11-07
83	동자승 음식을 남기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11-03
82	너는 잘라낼 수 있는 뼈였다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	10-29
81	응어릴 봉오리로 댓글+ 3개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10-25
80	영혼은 우주선보다 멀리 갈 수 있을까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0-20
79	애간장으로 달인 보약 댓글+ 2개	라꾸까라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10-16
78	눈물에도 모서리를 느꼈던 그날들 댓글+ 2개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10-14
77	못 본 새 더 예뻐진 거 같다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10-10
76	어쩔 땐 쓸쓸한 바람에 내 모든 생채기가 벌어질 거 같았다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10-07
75	늙은 개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10-04
74	조금만 더 느리게 갑시다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10-02
73	가여우나 쓸만한 게 마치 추억은 이삭 같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9-24
72	가을의 여백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9-23
71	달이 새삼 곱네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9-22
70	낙엽의 무게가 마음에 들어앉는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09-21
69	내게만큼은 이 별에 가장 아름답던 부위를 안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9-20
68	게다가 물도 참 맑아 비친 나였으니 더 부끄러웠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9-16
67	커튼콜 댓글+ 2개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9-15
66	낭만은 구식이 좋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9-14
65	이맘때 이맘엔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9-13
64	안 아프고 사는 게 말이 안 된다던 사람들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