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화초 기르기 > 창작시의 향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문학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HOME

창작의 향기

창작시의 향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화초 기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8회 작성일 22-03-04 10:58

본문

오랜만에

아들이 온다기에

화초에 물을 준다

물만 주면 잘 자랄거라는데

잎들이 칙칙하여

하얀 무명 수건으로

잎새 얼굴을

찬찬히 닦아본다

손길이 스친 잎에는

햇살이 스미어

속살이 비치는 듯하다

들어서는 아들 얼굴도

맘속으로

은근히 닦아본다

하얀 수건 한 장

내 맘에도

걸어 놓는다

검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	한여름밤의 꿈 : 원 없이 꾼 꿈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05-27
21	새벽 풍경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05-19
20	허공에 수놓다 댓글+ 1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5-13
19	봄길을 걷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04-30
18	첫 경험 : 겉버속편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4-22
17	퇴직 : 내구연한 댓글+ 2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	04-15
16	철쭉으로 물으니 수선화로 답하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4-03
15	음치 치료법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	03-25
14	쇠사슬 역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3-18
13	퇴행의 시대 댓글+ 2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3-11
열람중	화초 기르기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3-04
11	사슴의 길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2-25
10	압사라 : 춤추는 여인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2-18
9	명상 연습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2-12
8	육십령 은행잎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4
7	아내의 위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2-02
6	창문을 열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1-29
5	배려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1-22
4	사진 읽기 댓글+ 2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9	01-18
3	지구촌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4
2	아버지의 텃밭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0	01-09
1	첫 시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01-04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