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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려면 저리 가, 꺼져! * * 말로는??** 당신만 그리다가 * * 어리석은 아상 (4편 동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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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41회 작성일 22-06-11 23:11

본문


뺄려면 저리 가, 꺼져!

사문沙門/ 탄무誕无 


빼!

빼!

빼긴 뭘 빼 

더하기 바빠,

덧셈도 잘할 줄 모르면서

뺄 줄만 알아가지고

빼, 빼 하다 보면

사람으론 살아도

사랑으론 죽는다


더해도 모자랄 판

빼지 마!

걔가 좋다잖아

후지게 이거 왜 이래

빼는 거만 배워가지고 설나무래

일편단심 한결 더한다

민들레도 밤낮 더한다


빼다 박듯 더 해, 

더!


빼다 골려먹을래,

더함이 가장 무서운 무기

 더하다 보면 

더하다 보면

더함이 더 안전해


좋으면 그냥 더하는 거야

빼면 밀당 다 되나,

되긴 뭘 돼

개코 나발이 돼!

니만 되면 뭘 해,

걔가(다른 게 다) 안 되었는데

잘못 빼면 손절각되는 건 

한 순간이야


너 어디까지 빼 봤는데?

너 너까지 빼 봤어?

마음 씀씀이 그렇게 지르면 돼,

약게 사느라 마음 씀씀이

 빼빼 말라가지고서

뺄려면(빼려면) 저리 가, 꺼져!

A, B, C! (에이/아, 보기, 싫어)


사랑은 어른,어른 

울음 많은 어린아이,

홀로 있으면 외로워 울고

혼자 두면 자빠져 넘어져 울고


////////////////////////////////////////////////////////////////////////////////////////////


말로는 알아도 겪지 않으면 모른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1

만나고 돌아오면

내 마음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만나고 돌아오면 

내 마음 기쁘게 하는 사람이 있지


말 섞고 보면 

내 마음 복잡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말 섞고 보면 

내 마음 가볍게 하는 사람이 있지


필요 위해서는 

말은 풍요롭지만

욕심 위해서는 궁핍한 물건,

두뇌체조(두뇌놀림) 잘하는 자

어쩌다 저쩌다

살아도 입만 살아서 

그놈의 입 때문에 

받을 땐 고통을 몸으로 다 받는다


말을 밉게 하다 보면

더할 말 않고 뺄 말만 

떠벌리는 떠버리,

 말에 첩이 끼어 첩첩산중 

말엔 첩이 많아 첩첩산중


모국어 다 안다고 

우리말 다 아는 것 아니다

우린 살아 있을 때까지 

우리말 배우며 살아가야 한다

장소, 때, 사람에 따라 

말 잘 가려서 할 줄 아는 말 배워야 한다

아무 때, 아무 장소, 

아무에게나 아무 말 할 게 아니라

죽을 때까지 가려할 말 배워야 한다 

익혀야 한다

공부해야 한다

영(young)하게 


2

어째 꺼나 저째 꺼나

흘러가는 물도 

떠줘야 공덕이 있듯 

말도 부조,

말은 동전 같아서

좋은 말은 다른 사람에게 주는 축의금이며

말 없음(침묵)은 자신에게 돌아오는 사례금


자연은 서두르지 않는다

언제나 사람 말이 서두른다

말에 있어서 시간은 짧다

시간이 돈이다는 이젠 옛말,

말이 돈이다 

말 길들일 줄 아는 자

말에 인심 쓸 줄 아는 자

살아 있는 비석,

 일찌감치 

멀찌감치

나랑 입맞춤되는 자


사실에 비추면 

다 말이 안 되지

마음이 어디 사실대로만 가더냐?

마음이 마음 먹은대로만 가던가? 

세월이 흐르고 흘러야 

마음먹었던 것이 좀 먹히는 거지

인간은 자연의 조건으로(도구로) 왔다 가는 거

이렇게 보면 인간의 말은 풍경


////////////////////////////////////////////////////////////////////////////////////////////


당신만 그리다가 (서술 보충 퇴고)

사문沙門/ 탄무誕无 


안 보이면 벗바리 돼 주지 않고

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싶어

나대기 좋아하고 

설치기 좋아하고 

아무 때나 

사람 속 헤집고 들어오는

마음(알음알이)은 칼장난 


칼에 베일 때

그럴 때도 당신 그리고,

난도질당해도 당신 그린다

몸붕 와도

홀로 홀로 나 홀로

당신만 그리고


마음(알음알이)은 

자신을 공격하는 적,

이 적과 싸우기에는 

당신과 속궁합이 딱 맞아 

어떤 경계에서도 

놓침 없이 그린다


천류불식(川流不息) 그린다

각오 자살 그린다

눈물 나게 그린다

목숨도 내어 줄 테니

다 가져가라며 

당시만, 그린다

당신 그리는 것이

제일 큰 그리움


내가 나라는 말과 

당신이라는 말 사용할 때마다

그것이 나와 

특정인 당신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내가 선시(禪詩)에서 쓰는

나와 당신은 개인의 나와 당신이 아니다

모든 인간의 본래 성품,

붓다를 일컫는 1인칭 대명사, 3인칭 대명사

붓다로 통하는 1인칭 대명사, 3인칭 대명사


붓다가 모든 만물의 삶을 낳고 죽인다

시공간과 차원이 모두 붓다 편이어서

삶과 죽음은 절대 붓다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허(虛)!

이거 제대로 도래 미쳤다

나에게 있어 더하지 않고

너에게 있어 덜함이 없는

동, 서, 남, 북, 하늘 천, 땅 지!


*

*

당신/ 

3인칭 대명사를 활용한

제 화두(관음觀音)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그린다/

화두를 목 전(前)에 두고 끊임없이

한 획 한 획 또렷이 '그리는' 

화두로 하는 정근(精勤)입니다.


행주좌와 어묵동정에서 

화두를 계속 또렷이 챙기는(그리는)

간화선(看話禪)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

*

탄무가 밝히는 선가어록(禪家語錄)


논쟁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학자들은 많은 깨친 이(선사, 선각)들과 논쟁하여 

계속 이겨 왔다.

하지만 이것은 그들이 

인간의 본래 성품(붓다)을 깨쳤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논쟁 방법이 제도권 규범과 

짜여진 제도권 틀(형식)을 따르는

지식적인 차원에 적합하고 토론에 유용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본래 성품(붓다)을 깨쳤기 때문에 

이긴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저 그들이 

많은 지식과 교양을 많이 알고 있음을 말해 줄 뿐이다.

그대가 남들보다 깊이 있게 잘 해내고, 

상대보다 현명하고 지적이며

예리한 논리적 능력을 갖추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이 

깨침(붓다)을 통달하는 데는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다.

남들보다 논리에 정통하다는 것만으로는 

붓다(깨침)에 도달할 수 없다.

붓다를 발견할(만날 수, 볼) 수 없다.

절대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


논쟁을 수백, 수천 번 해서 이기고 진들,

논쟁을 통해서는 붓다를 발견하는데 

어떠한 기적도 일어나지 않는다.


헛된 말 까부릴 시간이 있으면 

어떠한 것, 무엇이든, 어떤 대상이라도 상관없다.

하나만 잡고 미친 듯이 간(看)하여 

일념에 들도록 하는 게 좋다.

그 하나가 화두 역할하는 간화선이 된다.

하나만 뚫리면 부처표 공이 뚫린다.

삼라만상, 삼천대천세계(우주)가 다 뚫린다

붓다가 그대 앞에 실시간 생방 얼굴을 드러낸다.


붓다는 신증(神證, 직접적 체험)의 대상이지,

논쟁(논증論證)의 대상이 아니다.

말을 이끌어 증거로 삼으려 한다면 

붓다와는(깨침, 인간의 본래 성품과는) 구조십만 타불이다.

*

*

너나들이님 

구독 감사합니다.

땡규,~~,만렙


//////////////////////////////////////////////////////////////////////////////////////////// 


어리석은 아상(我相)

사문沙門/ 탄무誕无  


세상 만물은 

나와 인연 되지 않음이 없고

내 삶의 동반자로 부족함이 없더라

하지만 어리석어 

아욕(我慾)에 눈먼 중생은 

항상 만족할 줄 모르는구나!


세상 만물은 

나를 위해 희생하며 소멸되어도

불평하지 않으나

마음 행위에 꼬마잡힌(사로잡힌) 

어리석은 중생은 

모든 것이 저만하지 못하다 

불평만 하는구나!


*

*

어리석은 중생은 자신이 

깨치지 못하는 것은 탓하지 않고,

같이 안 놀아주니 

댓글에 쏴 붙여 인신공격 해대며

확철대오 깨친 선각을

논쟁으로 끌어들이려고 합니다.


중생 졸업한(제대한)

같이 놀 군번(차원, 경지)이 아닌데, 

자신이 하는 중생 짓하며 

같이 놀아달라고, 같이 놀자고 말입니다.


참나 원,

원나 참,

나원 참,

못나도, 못나도 한참 못나서 말입니다 

못나려면 혼자 못나면 될 일입니다.


붓다는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신증(공증空證)의 대상입니다.

체험의 영역입니다.

마음 행위가 아닙니다.


어리석은 중생은

'고작 보는 것이 마음 안이요.'

'보지 못함이 마음 밖입니다.'


아욕에 찌들어 눈먼 어리석은 중생에게는, 

깨침으로 교화시키려는 선사(禪師)의 노력은 

'장님에게 안경 파는 행위'겠지요.

*

*

한 몽둥이 휘둘러 

비로정상(비로자나) 거꾸러뜨리고

벽력같은 일할로 

천만 갈등을 문대버림이로다


두 칸 띠 암자(피안과 치안)에 

리 펴고 누웠으니

바다 위 맑은 바람 

만년토록 새롭도다


관(關)!!!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생명(붓다)의
전지전능 편재성(모든 만물이 차별 없이 두루 갖추고 있는)의
장엄함을 노래한 것이 제 선시禪詩입니다.

이 위대한 생명(붓다)은
결코 이론이나 학문의 범주에 속할 수 없습니다.
법부의 의식(마음)으로는 도량度諒(체득, 발견해서 살핌)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천언만언을 사용해도 이 자리를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언어를 빌리지 않고서는 교화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만일 자신 밖에 붓다가 있다 생각하여 언어나 정보를 통해
붓다를 발견하(만나)고자 한다면 
쓸데없이 자신을 지지고 학대하는 소신연비 고행과도 같습니다.

경을 모조리 독송하고, 세상 언어를 다 안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일과 같아 오히려 수고로움만 더할 뿐입니다.
마음(자신) 밖에서 어떤 것을 추구(집착)하면 마魔가 붙게 됩니다.
칠성이 붙고, 잡신이 붙습니다.

우리가 이 몸을 가지고 사는 생이라는 것은
백 년 미만에 없어지지요.
백 년 미만에 없어지는 몸을 가지고
우리가 망상(마음 해석, 알음알이)을 피우는 것은
항하사 수로도 셀 수 없습니다.

그런데 백 년 미만도 못 살 몽뚱이를 가지고
항하사 수보다 더 많은 망상(마음, 알음알이)을 쫓아간다면
자신을 공격하고 남을 공격하는 위해危害가 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위해한데도 불구하고 이 망상을 쫓아가는 것이 우리 인간이지요.

바르게 가르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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